Korean Journal of Psychosomatic Medicine (정신신체의학)
- Volume 20 Issue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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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ges.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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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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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5-6471(pISSN)
Psychosomatic Medicine in Korean Medical Practice : Past, Present and Future
한국 임상진료에서 정신신체 의학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 Seo, Jeong-Seok (Department of Psychiatry, School of Medicine, Konkuk University)
- 서정석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정신건강의학과)
- Received : 2012.05.25
- Accepted : 2012.06.08
- Published : 2012.07.01
Abstract
It has passed 20 years since the first conference of the Korean Psychosomatic Society(KPMS) had been held. Therefore, it seems that it is the appropriate time to evaluate the current status and to look back the history of the Korean psychosomatic medicine in three aspects, clinical treatment, education, and research, and to make a plan for the future. Of the three areas, the clinical practice of Korean psychosomatic medicine will be discussed. As the past, I reviewed the historical background and development of KPMS, and the proposals presented at the first conference of KPMS in 1992. As the present, I presented the short stories about the psychosomatic clinic in Japan, Germany, and USA, to compare it with the present status of Korean one. And finally I made careful proposals for the future of the Korean psychosomatic medicine.
올해는 한국 정신신체학회의 창립 학회가 거행된 지 만 20년째 되는 해이다. 따라서 한국 정신신체의학의 현황을 교육, 진료, 연구의 세 가지 측면으로 나누어 그간의 과거를 돌아보고 현황 평가와 함께 앞으로의 계획을 세우기 위해 중간 점검의 적절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여기서는 진료 중에서 정신신체 질환의 임상 진료에 대하여 우선,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우선, 한국 정신신체학회가 창립되기 전의 시절에 대한 역사적인 배경과 정신신체의학의 발생 과정을, 특히, 일본, 독일 및 미국의 정신신체의학의 흐름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1992년 창립 학회에서 발표되었던 한국 정신신체의학의 현황과 미래에 대한 제언과 현재 국내 정신신체 상황과 비교를 하였다. 그리고 한국 정신신체학회의 미래에 대한 조심스런 제언을 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