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 Analysis on the Perception of Students & Parents to Comics for Learning in Elementary Schools

학습만화에 대한 초등학생과 학부모의 인식 분석 연구

  • Received : 2012.05.25
  • Accepted : 2012.06.28
  • Published : 2012.06.30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urvey the reading reality of comic books for learning in elementary schools, to research the perceptions of students and their parents to reading comic books for learning, and to suggest the methods which librarians and teachers make use of the comic books for learning in their classes. For doing this, firstly 3 elementary schools were chosen and every school, 4 classes from 3rd year to 6th year, total 12 classes' students and their parents were searched. As the results of this, it's revealed that most of students have experiences of reading the comic books which are circulated in school libraries, etc., and both groups of students and their parents thought the comic books to help their academic achievement, and they have the thought that the reading comic books induce themselves to read the other normal books for more informations. It's suggested that the comic books for learning should be thought of the important media for teaching learning, and be utilized as the media for normal reading attitude s and habits of students in elementary school libraries.

출판업계가 불황을 타개하기 위한 목적 등으로 이른바 학습만화를 고안해 내면서 만화를 통해 교과학습 및 관련 사물을 이해하려는 학생들의 수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만화에 대한 유해성이 높은 독서자료라는 과거의 인식은 아직도 많은 학부모들로 하여금 자녀들의 만화독서를 금지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면 실제 만화를 독서하고 있는 학생들과 이를 대하는 학부모들은 만화에 대하여 어떠한 인식을 가지고 있는가를 알아볼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3개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한반씩 총 12개 반의 291명의 학생들과 203명의 학부모 설문지가 유효하다고 판단하여 분석한 결과, 상당수의 학생들이 학교도서관 등의 정보원으로부터 학습만화를 입수하여 독서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학습만화가 학업성취에 상당히 도움이 되고 있으며 두 집단에서 학습만화 독서가 일반 독서로 이어지는 독서전이에 도움이 된다고 인식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초등학교 도서관운영자는 학습만화를 중요한 교수학습매체로써 인식해야 하며 아울러 독서흥미유발을 위한 견인매체로써 학습만화를 활용하여야 하고 정규교과목 시간에서도 교수학습활동에 학습만화를 보조교재로 활용할 것을 제안하였다.

Keywords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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