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미세하게 분쇄된 폐타이어 분말(GTR)과 미발포 $Expancel^{(R)}$ 분말이 경질 폴리우레탄 발포체(PUF)의 열전도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였다. 마이크론 크기로 분쇄된 GTR과 $100^{\circ}C$ 이상의 온도 영역에서 약 40배 부피로 팽창 가능한 $Expancel^{(R)}$ 미세분말을 사용하였고 이들이 경질 PUF 생성 시의 발포 기핵제 역할에 의한 기포크기 감소효과 및 이로 인한 PUF의 열전도특성 개선 효과를 집중적으로 살펴보았다. 연구의 결과로서, GTR이 충전된 PUF 샘플들의 열전도도는 GTR 함량이 증가함에 따라 선형적으로 증가하는 현상을 나타내는 반면, $Expancel^{(R)}$이 도입된 샘플들은 농도에 따라 약간 감소하는 특성을 보여 주었다. 이러한 결과로부터 GTR은 PUF 생성에서 증량제의 역할이 상대적으로 우세하여 단열 특성에 기여하지 못하는 반면, $Expancel^{(R)}$은 분말의 표면극성으로 인한 발포 기핵 작용에 의하여 셀 크기를 감소시킴으로서 단열효과에 기여할 수 있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Effects of ground tire rubber(GTR) and unexpanded $Expancel^{(R)}$ powders on the thermal conducting characteristics of rigid polyurethane foams(PUFs) were studied. Sub-micron sized GTR powders and $Expancel^{(R)}$ powders were used as the foam nucleating agents to improve the thermal insulating properties of the rigid PUFs. As the results, while the thermal conductivities of the GTR filled-PUF samples were increased linearly with GTR contents, those of $Expancel^{(R)}$ filled-PUF samples were decreased a little bit. It was considered from the results that GTR powders might predominantly play a role as the extending fillers. On the other hand, $Expancel^{(R)}$ powders could act as the foam nucleating agents based on the polar surface, showing smaller cell sized PUF with improved insulating characteristi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