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본 연구는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유출사고 이후 일반 국민의 환경의식과 환경보호를 위한 실천행동수준 분석을 통해 보호지역 관리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도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2011년 5월부터 6월까지 5대 광역시(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에서 일반 국민 987명을 대상으로 현지조사를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태안해안국립공원을 유류유출사고로 인한 피해복구지역으로 인지하거나, 자원봉사활동, 환경보호 및 보존 단체 및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경험 등과 같은 환경적 관심이 있을수록 환경에 대한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는 생물학적 보전과 이용의 균형을 고려한 보호지역 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ntends to suggest a basic information to establish protected area policy by analyzing environmental consciousness and environmental protection behavior of citizen after Hebei Spirit oil spill. During May-June of 2011, a total of 987 respondents completed at 5 major cities (Seoul, Busan, Daegu, Daejeon, Gwangju) in Korea. The result showed that more previous experience of environment as recognition of oil spill damaged area, volunteer activity experience, participation in the organization for environmental conservation, and participation in education program led to more positive attitude to environment. Therefore, the result of this study will contribute to manage protected area in balancing ecological conservation and utiliz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