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inary science and hospitality research (한국조리학회지)
- Volume 18 Issue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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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ges.13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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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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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66-0752(pIS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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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66-1023(eISSN)
The Study on Cooking Activities at Home and at School among Elementary School 6th Graders in $Gyeongbuk$ Province
경북지역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의 가정과 학교에서의 조리활동 실태
- Jung, Kyung-Ah (Dep. of Practical Arts Education, Chuncheon National University of Education) ;
- Park, Sang-Wa (Sabuk Elementary School)
- Received : 2012.02.29
- Accepted : 2012.03.17
- Published : 2012.03.31
Abstract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state of cooking activities at home and at school among the elementary school 6th graders in Gyeongbuk province. For 'interest in cooking', 86.9% of the subjects answered 'very interested,' and the answers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according to sex(male 45.6%, female 77.8%, p<0.01). Above 70.0% of the subjects answered that they could cook by themselves and the responses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according to sex(male 35.3%, female 66.7%, p<0.01). The children had experiences of chopping(64.8%), slicing round(62.3%), cutting dice(62.3%), cutting julienne(53.3%), cutting diagonally(45.1%), slicing semicircle(34.4%), and cutting paysanne(22.1%). 93.4% of the subjects had cooking experience at home and most parents(95.1%) were positive to children's cooking at home. The reasons for cooking at home were 'like to cook'(55.3%), 'to satisfy hunger'(17.5%), 'to eat foods that I want'(14.0%), etc. The only 10.7% of the subjects answered 'difficult' or 'very difficult' for the cooking classes at school. The 62.3% of the subjects have cooked the foods again at home that they learned at school, and the responses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according to sex(p<0.05). The foods that the children wanted to cook at school were pizza, spaghetti, Tteokbokki, hamburgers, etc. The children answered that they had difficulties in 'seasoning'(34.4%) and 'cleaning up after cooking'(21.5%). What the children wished about the cooking class of their schools included 'to cook more often'(35.8%), 'to cook more diverse foods'(29.7%), 'to have the school equipped with cooking tools and facilities'(14.8%), etc. Therefore, the cooking classes for the elementary school students need to be planned considering these results about children's cooking abilities, skills and demands.
본 연구는 경북지역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가정과 학교에서의 조리활동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대상 아동의 86.9%가 조리에 대해 보통 이상의 관심이 있었고, 성별로 보면 남학생은 45.6%, 여학생은 77.8%가 조리에 '매우 관심 있다'고 응답하여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1). 아동들의 70% 이상이 10세 이전에 조리를 해 본 경험이 있었으며, 전체 아동의 52.6%가 '혼자서 조리할 수 있다'고 응답하였고, 남녀 학생 간(남학생 35.3%, 여학생 66.7%)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1). 아동들은 다지기(64.8%), 통썰기(62.3%), 깍둑썰기(62.3%), 채썰기(53.3%), 어슷썰기(45.1%), 반달썰기(34.4%), 나박썰기(22.1%) 등을 해 본 경험이 있으며, 모든 썰기 방법에 대해 여학생의 경험이 더 많았다(p<0.05). 아동의 93.4%가 가정에서 조리해 본 적 '있다'고 응답하였고, 대부분의 부모들(95.1%)이 가정에서의 조리 활동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가정에서 조리하는 이유는 '조리하는 것이 좋아서' 55.3%, '배가 고파서' 17.5%, '내가 먹고 싶은 음식을 먹기 위해서' 14.0% 등의 응답이 있었다. 학교 조리활동 수업에 대해서는 10.7% 정도만이 '어렵다' 또는 '매우 어렵다'고 응답하여 대부분의 학생들이 어렵지 않게 생각하고 있었다. 학교에서 배운 것을 집에서 조리해 본 경험에 대해서는 전체 대상자 중의 62.3%가 '있다'고 응답하였고, 성별에 따른 응답에 유의한 차이를 보여 가정에서의 실천율은 남학생 보다 여학생이 더 높았다(p<0.05). 학교에서 조리해 보고 싶은 음식으로는 피자, 스파게티, 떡볶이, 햄버거 등이었으며, 음식 '양념하기'(34.4%)와 '조리 후 뒷정리하기'(21.5%)가 조리 시 가장 큰 어려움으로 조사되었다. 학교 조리활동 수업에 바라는 것은 조리활동 수업을 좀 더 '자주 했으면 좋겠다'(35.8%), '다양한 요리를 배우고 싶다'(29.7%), '조리기구 및 시설이 잘 갖추어졌으면 좋겠다'(14.8%) 등의 순서로 조사되었다.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조리활동은 아동의 조리능력 및 조리기술, 요구도 등에 관한 본 연구결과들을 고려하여 계획될 필요가 있다.
Keywords
- cooking activity;
- elementary school students;
- cooking education;
- cooking ability;
- interest in cook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