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In this study, a survey was carried out on 200 23-year old unmarried men and women attending j university in j city from October 4 to October 7, 2011 to figure out pre-parents' perception of parental role and view of children, and put forward the necessity of pre-parent education by providing opportunities for pre-parent education. The results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the perception of general parenting and parental role showed that 'parenting' is the highest, following by 'parental role'. For women, nuclear families and large families, who feel much necessity of pre-parent education in the academic liberal arts, the perception of general parenting, parental role and parenting by sub-factors was positive. Second, the perception of general view of children showed that 'children plan' is the highest, followed by 'pregnancy and birth.' For those surveyed, who have a plan for marriage and children plan or feel much necessity of pre-parent education in the academic liberal arts, the perception of general view of children, children plan by sub-factors, and pregnancy and birth was relatively positive. As for findings stated above, for pre-parents in their 20s~30s, women' perception of parental role and view of children was more positive than men'. And nuclear families' or large families' perception was more positive than single parent families'. These findings confirm there is a difference between parental role and view of children according to growth environments of pre-parents in social realities that the low birth rate is growing.
본 연구는 예비부모를 위한 부모역할 및 자녀관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고, 예비부모 교육에 대한 기회를 제공하여 예비부모교육의 필요성을 제시하는데 목적을 갖고, J시 소재 J대학교에 재학 중인 23세의 미혼남여 200명을 대상으로 2011.10.4~7까지 설문조사를 하였는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전반적인 양육 및 부모역할에 대한 인식을 분석한 결과 '양육', '부모역할' 순으로 나타났으며, 여성이나 핵가족 및 확대가족인 경우, 대학 교양 과목에서 예비부모 교육에 대해 비교적 필요성을 많이 느끼는 대상자일수록 전반적인 양육 및 부모역할과 하위요인별 양육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전반적인 자녀관에 대한 인식을 분석한 결과 '자녀계획', '임신과 출산' 순으로 나타났으며, 결혼 및 자녀계획이 있는 경우나 대학 교양 과목에서 예비부모 교육에 대해 비교적 필요성을 많이 느끼는 대상자일수록 상대적으로 전반적인 자녀관과 하위요인별 자녀계획, 임신과 출산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 20~30대 예비부모의 부모역할과 자녀관에 대한 인식이 남성에 비해 여성이 더 긍정적이고, 편부모가족에 비해 핵가족이나 확대가족이 더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갈수록 축소되고 출산율이 낮아지는 사회적 현실 속에 예비부모에 대한 성장환경에 따라 부모역할과 자녀관이 다름을 확인시켜 준 것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