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Recently, improving public transport service at disabled people has emerged as a social issue in rural areas. By improving expensive and inefficient existing operating system, the rural bus have to change a personalized service. Under these circumstances, government and local governments are promoting the introduction of DRT(Demand response transport). DRT system is intended to promote the user's convenience. But, until now, in-depth research on the operating costs for the introduction of DRT is not well known. This study aims to look at changes in number of vehicle and operating costs before and after introduction of DRT. The results are as follows. Even though introducing DRT, total number of vehicles increases because it does not reduce the existing number of vehicles. And this study estimated to about 5 to 12 percent of the increase in the operating cost comparing before introduction of DRT. Therefore, The introduction of DRT in rural areas is a need to set the exact purpose as promote transportation convenience or cost efficiency.
최근 농어촌지역의 교통약자에 대한 대중교통서비스 개선 등이 사회적 관심을 받고 있고, 기존 고비용 저효율인 버스운영 시스템의 개선을 통하여 이용자 맞춤형서비스로의 전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 및 지자체에서는 기존 농어촌버스의 노선운행시스템 대안으로 수요대응형교통(Demad Responsive Transport)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DRT는 교통소외지역의 이용자편의를 증진시키는 것을 큰 목적으로 하고 있으나, 지금까지 도입에 따른 비용분석에 관한 연구가 거의 없는 실정이다. 본 연구는 농어촌지역에 DRT를 도입하였을 경우 차량운행대수 및 운행비용의 변화를 살펴봄으로써 비용측면에서의 도입가능성을 살펴보았다. 분석결과 농어촌버스의 대당 운행노선수의 과다와 노선혼재의 특성으로 DRT가 도입되더라도 기존 차량대수의 감축효과가 미미하기 때문에, 기존 노선운행시스템에 비해 추가차량 소요가 발생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추가차량 소요는 운행비용 증가를 가져오게 되어, 도입 전과 비교하여 약 5~12%의 운행비용 증가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되었다. 따라서 향후 농어촌지역에 DRT 도입을 위해서는 교통소외 지역주민의 교통편의증진을 목적으로 할 것인지, 기존 노선운행시스템의 비용비효율 해소를 목적으로 할 것인지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방향설정이 필요하다는 것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