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nals of Occupational and Environmental Medicine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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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ges.14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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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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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5-3618(pIS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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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52-4374(eISSN)
이공계 연구활동 종사자들에서 기질 및 성격과 직무스트레스의 관련성
The Relationship between Temperament, Character and Job Stress of Researchers in Science and Engineering Colleges
- 박환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직업환경의학교실) ;
- 이건석 (국립공주병원 정신건강의학과) ;
- 최윤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직업환경의학교실) ;
- 박경은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직업환경의학교실) ;
- 이수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직업환경의학교실) ;
- 송재철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직업환경의학교실)
- Park, Hwan-Jin (Department of Occupational and Environmental Medicine, Hanyang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
- Lee, Koun-Seok (Department of Psychiatry, Gongju National Hospital) ;
- Choi, Yoon-Bum (Department of Occupational and Environmental Medicine, Hanyang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
- Park, Kyung-Eun (Department of Occupational and Environmental Medicine, Hanyang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
- Lee, Soo-Jin (Department of Occupational and Environmental Medicine, Hanyang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
- Song, Jae-Chul (Department of Occupational and Environmental Medicine, Hanyang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 투고 : 2012.03.06
- 심사 : 2012.06.04
- 발행 : 2012.06.30
초록
목적: 이 연구를 통해 이공계열 석 박사과정 연구활동 종사자들의 직무스트레스 수준을 파악하고 개인의 고유한 특성인 기질 및 성격과 직무스트레스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54명을 대상으로 일반적 특성 및 기질 및 성격검사-성인용(TCI-RS)과 한국형 직무스트레스 측정도구 단축형(KOSS-SF)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충실한 응답자 220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카이제곱 검정, 독립 t-검정, Mann-Whitney 검정, 분산분석, 상관분석을 이용하여 일반적 특성과의 연관성을 보았고 기질 및 성격이 직무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기질 및 성격의 척도를 독립변수로 하여 다중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PASW 18.0 version). 결과: 나이, 학위 과정, 주당 근무 시간, 총 근무기간, 흡연 유무, 운동 유무, 질병 과거력에 따라 직무스트레스 차이가 있었고 주당 근무 시간, 흡연 유무에 따라 기질 및 성격 척도 차이가 있었다. 대상자들의 직무요구, 관계 갈등 영역의 스트레스 점수는 상위 50% 이상이었다.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기질 척도의 직무스트레스 하부영역 설명력은 9.9~31.2%, 성격 척도의 직무스트레스 하부영역 설명력은 5.6~24.9%였다. 결론: 직무스트레스는 직무환경 뿐만 아니라 개인의 고유한 특성인 기질 및 성격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직무스트레스 관리를 위해서는 근무환경 뿐 아니라 개인의 고유한 인성을 고려하여야 할 것이다.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job stress level of post-graduate students in schools of natural sciences and engineering in order to evaluate the relationship between temperament, character and job stress. Methods: All the 254 subjects were interviewed by means of a structured questionnaire, KOSS-SF and TCI-RS. Among them, only 220 were eligible for analysis. Statistical methods used included chi-square test, independent t-test, Mann Whitney test, ANOVA test, correlation analysis and multiple linear regression analysis with PASW ver.18. Results: Age, degree course, working hours per week, work tenure, smoking habits, exercise, and disease history were associated with job stress and hours worked per week, smoking being associated with TCI-RS subscales. For job demand, interpersonal conflict scores were higher than Korean standard. In multiple linear regression analys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