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is study investigates the users' preference of frequency reallocation and frequency auction after digital transition of terrestrial broadcasting and it focuses on the relationships between media using pattern, reception environment of broadcasting telecommunication, and expectation for the universal service and requirement for the public interest. The results show that the longer DMB viewing hours, people prefer to frequency allocation for the telecommunication side. The technical aspects such as perception on the reception environment of broadcasting don't make effect on the users' preference of frequency allocation. In addition, the more people think the universal service of terrestrial broadcasting important, the more people think it unnecessary to adopt auction system to the broadcasting frequency. These results give implication that it is the most basic condition to improve the reception environment in order to accomplish universal service duty of terrestrial broadcasting.
본 논문에서는 모바일 단말기를 통한 방송 콘텐츠 이용행태, 방송 통신 서비스 수신환경, 그리고 지상파 방송의 보편적 서비스 및 공익적 서비스 제공 의무에 따른 이용자 인식에 따라 지상파 방송의 디지털 전환 이후 700 MHz 주파수 대역의 할당 및 주파수 경매 선호에 대해 조사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첫째, 모바일 단말기를 통한 DMB 이용시간이 많은 사람일수록 여유 주파수가 통신에 할당되어야 한다는 응답이 많았고, 둘째, 기술적 측면에서 디지털 지상파 방송의 수신 상태나 IP를 통한 동영상 수신 상태는 여유 주파수 할당 선호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했다. 마지막으로 지상파 방송의 보편적 서비스가 중요하다고 인식할수록 방송용 주파수 경매가 필요 없다고 응답하였으며, 방송의 공익적 서비스 제공 의무에 대한 인식의 차이는 유의미한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분석 결과를 통해 미래의 지상파방송은 수신환경 개선이 가장 기본적인 과제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