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Installation of deck has been on the rise in Korea recently, but there is little of research on the safety of deck. One of the major factors affecting maneuverability of a pedestrian is frictional force between an outsole of shoe and a surface of the deck. The frictional force is influenced by many factors such as raw material variance of deck, surface convex shape of deck, outsole patterns of shoes, and moist condition of contact surface between deck and shoes. This study focused on evaluating the effect of these factors on the frictional force. Two kinds of deck, which were made of natural wood and wood plastic composite, were used in this study. The surface convex patterns of deck were classified to single nonslip (longitudinal groove processing) and double nonslip (longitudinal and transverse groove processing). Two kinds of shoe outsole patterns, W-shape and rectangle-shape, were used in the tests. Also, the friction tests were carried out at dried surface conditions and water-adsorbed surface condition.
최근 국내에서 목질계 재료를 이용한 데크의 설치사례는 증가하는 추세이나, 상대적으로 데크의 기초 물성과 안전성에 관련된 연구는 미흡한 상황이다. 신발과 데크 사이에서 발생하는 마찰력은 보행자의 기동 능력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마찰력은 바닥재의 재료 특성, 바닥재의 요철무늬 형상, 신발 밑창의 형태, 바닥재와 신발 사이 접촉면의 습윤도 등 여러 인자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본 연구에서는 보행안전성 평가를 위하여 데크의 요철무늬에 따른 마찰력 변화를 측정하고 미끄럼 정도를 평가하였다. 실험에 이용된 데크의 재료는 천연목재와 합성목재의 두 종류이고, 신발과 접촉하는 데크표면은 데크의 길이 방향으로 홈가공처리를 한 단일 논슬립가공 형태와 길이방향에 더불어 가로방향에 추가로 홈 가공처리를 한 이중 논슬립가공 형태 두 종류이다. 실험에 사용된 신발의 밑창 형태는 더블유형(W형)과 네모형(${\Box}$형)의 두 종류를 사용하였고, 데크 표면의 함수율 상태에 따른 마찰력변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대기와 평형을 이룬 건조상태와 수분습윤상태에서 측정하였다. 각각의 조건에서 마찰계수를 결정하고 각각의 인자가 마찰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