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환경을 위한 TLV의 근거 - PERFLUOROBUTYL ETHYLENE(1)

  • 김치년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 Published : 2011.04.01

Abstract

Perfluorobutyl ethylene(PFBE)은 유기용제 혼합물에 주로 사용되는 산업화학물질로 동물에게 경구, 피부, 눈 그리고 흡입 노출되는 경우 급성 독성이 매우 낮다. Perfluorobutyl ethylene을 흰쥐에게 하루 6시간, 일주일에 5일씩 2주간을 0, 500 ppm, 5,000 ppm, 50,000 ppm을 흡입 노출시킨 연구에서 최대무작용량(no-observed-adverse effect level, NOAEL)으로 500 ppm이 결정되었으며 5,000 pm에서는 단핵 백혈구가 약간 증가하였다. 50,000 ppm에서도 병리학적 변화는 없었다. 그 후의 흡입연구는 하루 6시간, 28일간 연속적으로 흰쥐 암수에게 400 ppm, 2,000 pm, 10,000 ppm의 농도로 perfluorobutyl ethylene 증기를 노출시켰다. 최종 노출 후 흰쥐를 희생시켜 관찰한 결과, 체내 기관 무게변화를 포함한 어떠한 변화도 관찰되지 않았다. 그러나 10,000 ppm에 노출된 수컷 흰쥐 5마리 중 4마리는 작은 다중간세포질 액포가 발견되었다. Perfluorobutyl ethylene 증기 10,000 ppm에 노출된 수컷 흰쥐는 부분적으로 평균 혈액응고 촉진 시간이 감소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최대무작용량을 2,000 ppm으로 결정하였다. Perfluorobutyl ethylene의 TLV-TWA 100 ppm은 노출 후 악영향을 최소화하는데 충분한 농도이며 "피부흡수(Skin)", "감작제(SEN)" 그리고 발암성에 대한 경고주석을 설정하기에는 유용한 연구가 충분하지 않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