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이시대 건축사로 살아가기 - 인의식

Interview: Surviving today as an architect

  • 발행 : 2011.01.01

초록

인의식 건축사와 가깝게 지내게 된 것은 몇 년이 안 된다. 매사에 열심이고, 이번 원고청탁도 나에게 나타나는 것이 부끄럽다고 극구 사양하는 것을 겨우 인터뷰하였다. 지금은 건축경기가 극히 불투명하여 예전에 설계 좀 한다고 이름이 나 있는 건축사들에게도 힘든 시간이다. 인의식 건축사의 겨우 건축설계에 올인 하는 것은 물론 인테리어, 조경, 조명 등 전문영역으로 치부하여 남에게 외주 주어 버리는 것을 본인이 다하려고 죽을 힘을 다한다. 단순히 경제적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토탈 디자인 개념에서 그러는 것이다. 부수적으로 경제적인 이득도 있을 것이다 중세시대의 거장들이 미술, 조각, 건축까지 망라하여 관여한 것을 생각하면 실은 아무것도 아니다. 이런 장인정신이 오늘 그가 불경기에도 오뚝이 같이 잘 버텨나가는 증좌다. 그리고 그의 대표작인 된 '덕평휴게소'에 가면 그의 노력이 잘 드러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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