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송용 연료간 경쟁심화 LPG자동차의 미래는 - LPG택시가 관건 $\cdots$ 에너지간 역할분담 유지돼야

  • Published : 2011.10.27

Abstract

나름대로 탄탄대로를 걷던 LPG자동차시장에 심상치 않은 기운이 감지되고 있다. 그동안 꾸준히 증가하던 부탄소비량이 감소세로 들어섰으며 LPG자동차의 점유율도 뒷걸음질치고 있기 때문이다. 중 소형 자동차시장은 그동안 휘발유와 경유, LPG로 대변됐지만 고유가와 새로운 기술의 등장으로 CNG차, 전기차 등의 진입이 더욱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LPG충전업계의 한 관계자는 "LPG업계가 방심하다가는 LPG자동차시장이 붕괴될 수 있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나는 괜찮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을 하면 급변하는 수송용 시장에서 LPG가 설자리가 없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부탄자동차시장에 대해 우려 섞인 목소리를 하고 있는 실정에서 왜 이 같은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부탄소비량 현황, LPG자동차 등록대수, 위협요소, 향후 전망 등을 보다 면밀히 알아본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