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nfirm the effects of the learner-centered instruction based on constructivism on learners' reasoning ability and their achievements which is closely related to reflective abstracting ability. To do it, learner-centered instructions for division was implemented, recall test, generation test, content reasoning test I and II were carried out. The following conclusions were drawn from the data we got. Experimental group(EG) improved their reasoning ability, while comparison group(CG) did not. EG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achievements of the contents learned in comparing with CG, and the difference in the achievements of the contents unlearned in the treatment in comparing with CG was higher than the one. In addition, the comparisons of the subgroups(high, middle, and low) between EG and CG showed that the treatment had a positive influence on the achievement to all subgroups in EG. That is, the treatment was effective for unable learners. Finally, EG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sub-domain of simple calculation which might be considered as the benefits of the treatment of the CG as well as in the sub-domain of concept and principle.
본 연구의 목적은 반영적 추상화를 강조하는 구성주의 수학 수업이 반영적 추상화와 밀접한 관계를 가진 추론능력 및 학업성취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구성주의자들의 가정을 확인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구성주의를 근간으로 하는 교수 학습이론인 학습자 중심 수업으로 나눗셈 수업을 실천하고, 학생들의 추론능력과 학업성취도의 변화 양상을 알아보았다. 분석 결과로부터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실험집단(학습자 중심 수업)은 추론능력에 있어서 향상을 보인 반면에, 통제집단(교사중심 수업)은 추론능력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 실험집단은 학업성취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는데, 특히 실험집단은 학습하지 않은 지식의 생성력에서 더 큰 효과를 보였다. 그리고 실험집단은 비단 성취도가 상인 학생들에게만 효과가 있는 수업이 아니라 서로 다른 비형식적 지식을 지니고 있는 모든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는 수업임을 알 수 있었다. 개념 원리영역뿐만 아니라 단순계산과 같이 통제집단에서 강점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되는 영역에서조차 실험집단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