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knowledgement
본 연구는 숙명여자대학교 2011학년도 교내연구비 지원에 의해 수행되었음
This paper examines what factors contribute to the entry of foreign investors to Chinese commercial banks from 1996 to 2008. Empirical results show that using survival analysis, size, liquidity ratio and non-interest incomes are important to foreign investors. This indicates that as Chinese banking system opened, foreign investors invest in bigger but financially weak banks. For Joint-Stock commercial banks, foreign investors invest in banks whose asset qualities and non-interest incomes are low. But for City commercial banks, foreign investors invest in banks that are big but have low liquidity ratios. This results indicate that because City commercial banks operate in only one city, foreign investors require minimum bank size to operate in that city.
본 논문에서는 1996~2008년 기간 동안 생존분석을 이용하여 외국인투자자의 중국상업은행 투자결정요인에 관하여 검증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첫째, 기업규모가 클수록, 유동성비율, 비이자수익비율이 낮을수록 외국자본이 유입될 가능성이 보다 높음을 발견하였다. 이는 중국 은행시장의 개방과 함께 중국상업은행의 지분을 매입한 외국인투자자는 규모는 크지만 재무상태가 악화된 중국상업은행에 주로 투자했음을 시사한다. 둘째, 주식제상업은행의 경우 외국인투자자는 자산의 건전성이 취약하고 비이자수익이 낮은 은행의 지분을 매입한 반면, 도시상업은행의 경우 규모가 크고, 유동성이 낮은 은행의 지분을 주로 매입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하나의 도시를 기반으로 하는 도시상업은행에 대한 투자에 있어, 외국인투자자는 최소한의 규모 이상을 가진 중국상업은행을 지분매입 대상으로 삼아 해당 지역에서 시장지배력을 확대하려는 동기를 가진 것으로 해석된다.
본 연구는 숙명여자대학교 2011학년도 교내연구비 지원에 의해 수행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