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Analysis of Export-led Growth in the U.S. Economy: An Application for Agricultural Exports by 50 States

미국 경제의 수출견인성장에 대한 분석: 50개 주(州)의 농산물 수출을 중심으로

  • Kang, Hyunsoo (Division of International Trade, Wonkwang University)
  • 강현수 (원광대학교 국제통상학부)
  • Received : 2011.02.08
  • Accepted : 2011.03.10
  • Published : 2011.03.30

Abstract

This paper aims to analyze the causal relationships between agricultural exports and economic growth in the U.S. economy by 50 states. Using the annual data from 1973 to 2007, the theoretical methodologies based on the export-led growth (ELG) model under the static model, the impulse response function (IRF) and forecast error variation decomposition (FEVD) under the vector autoregressive (VAR) model, and the Granger causality test. The results show the causal relationship between agricultural exports and economic growth at the states' level. Especially, the ELG hypothesis is strongly supported in the case of 16 states (HI, ID, KS, MD, MI, MN, NJ, NC, ND, OK, OR, RI, SD, TX, WA, and WI) and is also weakly supported in the case of 31 states. Therefore, the agricultural exports are important factor of developing in the U.S. economy, and furthermore some states (located in coastal area and breadbasket) indicate the strong evidence for agricultural exports-led growth.

WTO 체제하의 국제무역에서, 수출과 경제성장과의 관계는 매우 중요한 요인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와 같은 국제 상황에서, 본 논문은 미국의 50개 주(州)를 대상으로 농산물 수출과 경제성장과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1973년부터 2007년까지의 연간 자료를 이용하여, 수출견인성장 가설에 근거한 선형모형의 추정, 충격반응함수, 분산분해분석, 그랜저 인과성 검증을 각각 하였다. 분석결과에 의하면, 미국의 경제에서 농산물 수출은 자국의 경제성장의 원인이 되었고, 특히 16개 주(州)(하와이, 아이다호, 캔자스, 메릴랜드, 미시건, 미네소타, 뉴져지, 노스 캐롤라이나, 노스 다코다, 오클라호마, 오레곤, 로드 아일랜드, 사우스 다코다, 텍사스, 워싱턴, 위스콘신)에서는 강한 인과성이 또한 31개 주에서는 약한 인과성을 보였다. 이를 통해서 미국의 경제성장에서 농산물 수출이 중요한 의미를 갖고, 일부 해안가나 곡창지대에 위치한 일부 주(州)에서는 농산물 수출이 경제성장에 중요한 변수로 인식되었다. 이를 통해서 한국은 미국과의 농산물 교역에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고, 미국의 농산물 수출을 통한 자국의 경제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점이 교역국의 입장에서 중요한 정책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