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본 논의는 영화의 인터렉티브 스토리텔링 구축의 접근 가능성을 모색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이는 영화<안티크라이스트>의 분석을 통해 자세히 살펴보자 한다. 이 작품은 성경의 창세기와 인간의 원죄에 대한 알레고리를 담고 있다. 그러나 전달되는 이미지에 대한 관객들의 적극적인 개입 없이는 완벽한 서사의 구축이 불가능하다. 영화의 서사는 결정론적이기보다는 상호작용적이며 창발적으로 생성된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관객들의 참여를 돕는 인터페이스에 관한 분석을 통해 이들이 어떻게 영화의 인터렉티브 스토리텔링을 가능케 하는지에 대해 살펴볼 것이다. 이를 통해 본 연구는 영화의 서사를 인터렉티브 스토리텔링의 구조로 확대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자 한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xplore a cinematographic approach in interactive storytelling on the film . The film contains an allegory of the Genesis myth and the origins of sin. However the narrative cannot firmly construct without spectators' intervention. The narrative of this film is generated not deterministic but interactive and emergent. In this study, I analyze key interfaces, which encourage spectators' participations which cause the effects of interactive storytelling. These study results will contribute to broaden the horizontal level to film as interactive storytel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