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Perchlorate ($ClO_4^-$) is a contaminant found in surface water and soil/ground water. Autotrophic perchlorate-reducing bacteria (PRB) use hydrogen gas ($H_2$) as an electron donor to remove perchlorate. Since iron corrosion can produce $H_2$, feasibility of autotrophic perchlorate-removal using zero-valent iron (ZVI) was examined in this study using activated sludge that is easily available from a wastewater treatment plant. Batch test showed that activated sludge microorganisms could successfully degrade perchlorate in the presence of ZVI. The perchlorate biodegradation was confirmed by molar yield of $Cl^-$ as perchlorate was degraded. Scanning electron microscope revealed that rod-shaped microorganisms on the surface of iron particles used for the autotrophic perchlorate-removal, suggesting that iron particles could serve as supporting media for the formation of biofilm as well. DGGE analyses revealed that microbial profile of the inoculum (activated sludge) was different from that of biofilm sample obtained from the ZVI-added enrichment culture used for $ClO_4^-$-degradation. A major band of the biofilm sample was most closely related to the class Clostridia.
퍼클로레이트($ClO_4^-$)는 지표수 및 토양/지하수에서 검출되는 오염물이다. 독립영양방식의 퍼클로레이트-환원세균(PRB)은 기체 수소(H2)를 전자공여체로 사용하여 $ClO_4^-$를 제거한다. 철이 부식되면 $H_2$를 생성할 수 있음에 착안하여 본 연구에서는 하수처리장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활성슬러지를 식종하여 영가철(ZVI)을 이용한 독립 영양방식의 $ClO_4^-$ 제거 가능성을 조사하였다. 회분반응실험을 통해 활성슬러지미생물이 ZVI가 존재할 때 $ClO_4^-$를 분해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또한 이러한 $ClO_4^-$의 생분해는 $ClO_4^-$가 분해됨에 따라 생성되는 $Cl^-$의 몰 농도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었다. 독립영양방식의 $ClO_4^-$ 제거공정에 사용된 철 입자의 표면에 간균형태의 미생물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주사전자현미경을 통해 관찰하였다. 그래서 철 입자가 생물막을 형성하기 위한 담체로서도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ZVI가 첨가된 $ClO_4^-$ 분해성 농화배양으로부터 채취한 생물막의 미생물군집조성은 접종균으로 사용된 활성슬러지의 그것과는 다름이 DGGE 분석 결과 나타났다. DGGE band 중에서 생물막의 주요밴드는 Clostridia 강과 가장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