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met Care Needs Among Community-dwelling Middle-aged and Older People in Korea
지역사회 거주 중고령자의 미충족 돌봄요구와 관련요인
- Kim, Soojung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Seoul National University) ;
- Park, Yeon-Hwan (College of Nursing and Research Institute of Nursing Science, Seoul National University) ;
- Kim, Hongsoo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Seoul National University)
- Received : 2010.11.03
- Accepted : 2011.05.30
- Published : 2011.05.30
Abstract
This study examined the prevalence of and factors associated with unmet care need among community-dwelling middle-aged and older people in Korea. Data were from the 2006 Korean Longitudinal Study on Ageing (KLoSA), a national survey of 10,254 non-institutionalized adults aged 45 or older. Having unmet care needs was defined as needing personal assistance with activities of daily living (ADL) or instrumental activities of daily living (IADL) but having no available helper. Weighted logistic regressions were fitted to examine factors associated with unmet care needs. Overall, 7.3%, 14.5%, and 41.8% of subjects among the middle-aged, younger old, and older old, respectively, reported care needs of these, 34%, 33%,and 24% had unmet needs. Factors associated with unmet needs differed among the three groups: Education and income level were negatively associated with unmet needs among the middle-aged, but living alone was the only factor positively associated with unmet needs in both the younger and older old. The prevalence of and factors associated with unmet care needs differ by life-stage. Needed are home- and community-based care and services to meet the need for personal assistance among the elderly living alone in a community.
이 연구는 지역사회에 거주하고 있는 중고령자의 미충족 돌봄요구 현황을 파악하고 관련요인을 밝히고자 수행한 이차자료 분석연구로, 전국의 45세 이상 일반가구 거주자를 대표하는 표본(n=10,254)을 표집하여 조사한 2006년 제 1차 고령화연구패널을 이용하였다. 미충족 돌봄요구는 기본적 일상생활수행과 도구적 일상생활수행에 있어 다른 사람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상태임에도 돌봐줄 수 있는 사람이 없는 경우로 정의하였다. 모든 분석은 대상 인구집단을 대표하는 추정 통계치를 구하고자 가중치를 적용하여 수행하였다. 연구 결과, 중장년의 7.3%, 젊은 노인의 14.5%, 그리고 고령 노인의 41.8%가 돌봄을 필요로 하는 상태였으나, 이 중 각각 34%, 33%, 24%가 돌봄요구를 충족받고 있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충족 돌봄요구 관련요인은 연령 그룹에 따라 달랐는데, 중장년에서는 교육과 소득수준이 미충족 돌봄요구와 음의 상관관계를 갖고 있었던 반면, 젊은 노인과 고령 노인층에서는 독거만이 음의 상관관계를 가진 요인이었다. 결론적으로, 우리나라 지역사회 거주 중고령자 중 상당수가 미충족 돌봄요구가 있으며, 그 관련요인은 생애주기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연구결과는 지역 사회 거주 중고령자의 미충족 돌봄요구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기반 재가서비스의 확충이 시급하며, 특히 교육수준이 낮은 중장년과 독거노인 대상의 서비스 개발 및 보급이 중요함을 시사한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