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Pyloric gland adenoma is a recently described neoplasia that is very rare. It was first classified as a gastric tumor in 1990. Pyloric gland adenomas occur predominantly in old age, more frequently in women than in men, and they are often found in patients suffering from autoimmune gastritis. The diagnosis can be confirmed by immunohistochemistry, which is strongly positive for MUC6 and MUC5AC, expressed in the superficial layer. A pyloric gland adenoma is a type of gastric tumor, but it has also been reported in the gallbladder, pancreatic duct, duodenum, cervix of the uterus, rectum, and Barrett's esophagus. In 30% of gastric pyloric adenomas, transition to well-differentiated adenocarcinoma has been noted. Therefore, these lesionsshould be removed. In our case, the lesion was removed by endoscopic submucosal dissection. We report a case of pyloric gland adenoma in the cardia of the stomach showing typical endoscopic and microscopic features. This is the first case of pyloric gland adenoma of the stomach reported in Korea.
분문부에서 발생한 유문선 선종은 아직 국내에서 보고되지 않은 드문 질환으로 점막하의 위선들이 증식하여 발생하게 된다. 유문선형 선종은 노령의 여자에게서 호발하며 주로 위체부에서 많이 발생하며, 이는 자가면역 위축성 위염이 있는 환자에게서 발생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약 30% 정도에서는 잘 분화된 위형 위선암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제거를 해야 한다. 본 증례에서는 초기에는 조직검사에서 위염 소견이었으나, 내시경 소견에서 이상이 지속되어 단기간 내에 반복적으로 시행한 내시경 조직 검사에서 유문선 선종이 의심되는 소견을 관찰할 수 있었고, MUC6에 염색됨을 확인하였다. 유문선 선종으로 진단하고 내시경적 점막하 박리술을 시행하여 일괄절제하였으며 이후 12개월째 경과관찰 중이다. 국내에서는 십이지장에 생긴 유문선 선종의 포스터 발표 이외에는 증례 보고가 없어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