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유역관리제도로써 시행 중인 현재의 수질오염총량관리제도의 기준유량은 과거 10년 평균저수량을 적용하고 있으며, 오염총량관리 이행평가는 단위유역별 목표수질을 만족할 수 있는 부하량에 대한 관리를 통해 시행되고 있다. 현재의 단순화되고 평균화된 개념의 기준유량을 이용한 단위유역별 부하량 할당과 관리는 목표수질 달성이라는 규제 기준을 달성하기 위한 관리측면에서의 편리성은 있으나 유역관리를 통한 유역 혹은 수체의 건전한 회복과 평가를 통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해결하고자 하는 근본적인 유역관리의 역할은 미흡하다. 동일한 수질 농도를 유지, 관리하기 위해서는 매시간, 매일 변동하는 유량, 즉 전체유량을 고려한 부하량 관리를 통해서만 하천 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전체 유량 규모를 고려해야 한다. 전체 유량 규모를 고려한다는 의미는 자연 현상인 강우-유출에 의해 다양하게 변동되는 유량과 인위적인 조절 유량 등을 고려한 오염총량관리 기준 설정과 이러한 양상을 반영한 과학적, 합리적인 평가가 가능하다는 의미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전체 유량 규모가 고려되는 유량-부하량 상관곡선을 이용한 오염총량평가 기법을 개발하고 이를 낙동강 수질오염총량관리 단위유역에의 실적용을 통해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도출하고 본 기법의 국내 오염총량관리의 부하량 할당 및 이행평가에의 적용 가능성을 평가하였다.
The TMDL standard flow as applying watershed management regime uses the average low flow of past 10 years. Moreover, the TMDL implementation assessment has been enforced through management of pollutant load satisfied objective water quality. Even though the present allocation and management through averaged low flow are still convenient, they are not enough to solve ultimate goals of watershed management to keep up recovery of water body. To maintain the same water quality concentration, the standard flow is required to consider total discharge in management plan which helps to keep healthy ecosystem. In view of this, it would be possible to approach reasonable assessment by reflecting variably changeable discharge from precipitation-streamflow relation and the TMDL standard establishment considering artificial regulated flow. Therefore, this study attempts to develop the TMDL method using Load Duration Curve (LDC) and Streamflow-Load Rating Curve (QLRC) considering total discharge and finds drawbacks with solutions as applying on Nakdong river TMDL unit watershed. Finally, this research evaluates possibility of application on pollutant load allocating and implementation assessment in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