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2011)
대행사에 KBS미디어&대진이앤컴
2011년 9월 21~24일간 대구 EXCO에서 열리는 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2011) 대행사 선정에서 KBS미디어와 대진이앤컴이 확정됐다.
지난 19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개최된 2011한국국제축산박람회 개최를 위한 대행사 최종심사에서 심사위원들은 설명회에 응찰한 KBS미디어와 대진이앤컴이 행사 수행능력, 행사기획 내용, 홍보전략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종 대상자로 확정되었다. 이번 응찰에는 총 6개 업체가 참여를 하였으며, 최종 PPT에는 5개업체가 사업설명회를 가진 바 있다. 대진이앤컴은 지난 2007년도 축산박람회, 2009년도 축산물 브랜드전 등 축산관련 행사에 경험이 많은 업체로 이번 2011년도 박람회를 ‘국내 축산업계의 글로벌 교류 및 실질적 비즈니스 기회제공은 물론 친환경, 미래를 지향하는 축산인의 의지를 표출 할 수 있는 박람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람회 주관단체인 (사)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는 대행사가 선정되면서 추진력을 얻게 되었다고 언급하고 향후 추진위원회를 구성, 세부계획 수립 등을 통해 2011한국국제축산박람회가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갈 것을 밝혔다.
국회 계란소비 확대
‘계란 하루 한 알 먹기 운동’ 실천
본회가 계란 소비활성화를 위해 국회의원 및 관계자들을 직접 찾아가 요청하고 설득한 결과, 지난 8월 1일부터 국회의 모든 식당이 매일아침 식단에 계란후라이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전까지는 국회본관 식당에서만 계란 후라이를 공급해 왔던 것을 본회와 권오을 사무총장의 노력에 힘입어 확대한 것이다. 이에따라 국회에서 소비되는 계란은 하루 250~300개에서 1천개 수준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국회를 찾는 일반 소비자들의 계란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본회 이준동 회장은 “정치 1번지인 국회가 계란소비 촉진에 동참하고 있다는 것은 단순히 계란이 몇개 더 판매된다는 산술적 의미를 넘어 계란의 우수성과 함께 채란산업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최근 공급 과잉과 소비부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채란인들에게 매우 기쁜 소식”이라고 평가했다(본문 88페이지 참고).
전국 양계질병 방역교육 순회 세미나
9월 1~14일까지 4일간 개최
본회 주최와 농림수산식품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2010 전국 양계질병 방역교육 순회 세미나’가 오는 9월 1~14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이번 교육은 전국 각지의 양계농가와 관련 종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양계질병에 대한 발생현황 및 대처방안을 통하여 생산비 절감 및 양계농가경쟁력제고에 대하여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AI 및 양계 법정전염병에 대한 능동적 예찰수행 능력 강화를 통해 AI 청정국가 지위 유지 및 안정적 경영기반 조성에 목표가 있다(관련내용 99페이지 참고).
‘국산닭고기 인증제’ 시행
가공유통조리판매 업체(업소) 대상 실시
국산 닭고기만을 100% 가공`유통`조리`판매하는 업체(업소)를 대상으로 최근 6개월간의 거래명세표, 등급판정확인서, 식육거래내역서 등의 구매 증빙서류를 기본으로 매장과 위생관리를 통과할 경우 인증서를 발급하게 된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업소)의 경우 본회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해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하고, 2차 현장확인심사를 통과하면 인증서를 발급받게 된다. 오는 8월말 경 인증위원회를 개최할 계획이다(관련내용 168페이지 참조).
국제신문
본회 정정보도 요청으로 정정기사 게재
지난 7월 22일 국제신문에 ‘우리 항생제 범벅 치킨을 먹는다’라는 내용으로 기사화된 바 있다. 농림수산식품부와 본회에서 제시한 정정 보도를 게재하면서 사태는 일단락되었다. 국제신문은 ‘양계장 안전성 법으로 엄격히 관리’라는 기사를 통해 양계사육환경에 있어 단위면적당 사육수를 제한하여 엄격하게 지켜지고 있으며, 정부에서 사육환경의 개선을 위해 계사의 시설현대화 자금을 배정해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가축전염볍에 의해 주기적으로 질병검사를 실시하고 있어 양계산물이 안전하게 생
산되고 있다는 내용을 게재하였다.
칼럼에서 지적되었던 항생제는 2005년부터 단계적으로 감축하고 있으며, 내년 하반기까지 사료에 첨가되는 항생제를 전면금지할 계획이라는 내용을 전해 칼럼에서 항생제 범벅이라고 폄하하였던 부분을 간접적으로 바로 잡았다. 또한 도축과정에서 엄격한 항생제 잔류검사를 실시하고 있어 잔류기준을 어긴 축산물은 유통이 불가능하며, 최근 친환경 닭고기 생산을 위해 HACCP, 무항생제 사육 등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0우수축산물페스티벌
양계협회 부스 참가
제2회 농어촌산업박람회(우수축산물페스티벌)가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총 4일간 서울 삼성동소재 COEX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가운데 본회에서도 부스참가를 통해 양계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실시했다. 협회 부스에서는 참관객을 대상으로 다트게임을 통해 계란과 닭의 영양성과 올바른 상식을 홍보했다. 또한 마지막날에는 메인무대에서 양계퀴즈쇼를 개최해 닭고기와 계란을 증정하는 행사를 통해 재미를 더하는 자리를 가졌다(관련기사 122페이지 참조).
경기도육계지부연합회
하림, 안성 도계장 건설 결사 반대 기자간담회
하림그룹이 연말 착공을 목표로 안성에 대규모 도계장과 도축장을 포함한 전문식육유통센터 건립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안성지역을 포함한 경기도 일대 생산자들은 강력 반대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육계지부연합회(회장 윤세영)는 지난 18일 본회 회의실에서 하림의 안성진출에 대한 반대 입장을 표명하는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하림그룹은 연말 착공을 목표로 안성시 미양면 제4산업단지 내 7300㎡ 부지에 2,500억 원을 들여 1일 23만수의 도계장과 일 3,000두 규모의 양돈자회사를 위한 도축장 등을 포함하는 전문식육종합센터 건립 계획을 추진 중이다. 안성시는 하림그룹의 투자유치 계획서에 따라 2,000명 내외의 고용창출 효과와 지역경제 기여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러나 제4산업단지의 경우 악취나 대량의 폐수발생업체를 유치할 수 없음에도 안성시는 경기도에 변경신청은 물론 대규모 기반시설 투자까지 추진 중이어서 특혜시비까지 일고 있다.
윤세영 회장은육계농가들의 삶의 질을 나락으로 떨어트린 하림이 안성으로 진출할 경우 중소계열업체들이 고사돼 농가들의 계열업체와의 거래교섭력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하림의 안성진출 저지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육계CEO과정교육
전문육계경영자 교육 10주간 실시
본회는 육계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 11일부터 오는 10월말까지 충남 홍성 소재 축산회관에서 육계CEO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 등록한 45명의 육계농가들은 총 10주간 40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게 되며, 사양기술, 유통마케팅, 재무 및 회계 관리 등의 커리큘럼을 통해 전문 육계경영자로써 필요한 부분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받게 된다.
지난 8월 11일 첫 교육으로는 손영호 반석가금진료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서서‘질병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대책’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채란업계 현안 관련 긴급토론회
계란표면 산란일자 표기 시기상조
지난 8월 17일 본회 채란분과위원회는 업계 현안에 대한 긴급 토론회를 개최했다.
채란분과는 내년 1월 1일로 앞두고 있는 산란일자 표기와 관련하여, 대책마련은 없는 채로 농식품부가 강행의지만 나타내고 있는 것에 대해 크게 우려를 표했다.
분과위원들은 실제 품질에는 이상이 없음에도 표기된 산란일 때문에 계란이 정상적으로 판매되지 않는 경우가 생길수 있다고 지적하고, 마킹기의 미설치, 유통시스템 미비 등 산란일자 표기가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거듭 천명했다. 또한, 분과위원들은 이번조치가 준비 미비로 인해 범법자를 양산해낼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내며, 대안마련과 제도보완이 먼저 있은 후 산란일자 마킹이 실시되어야한다고 강조했다.
지회·지부 소식
경기도육계지부연합회
연합회장에 윤세영 안성지부장 선출
(사)대한양계협회 경기도육계지부연합회는 지난 8월 6일 이천지부 회의실에서 월례회 겸 임시총회를 열고 신임 연합회장에 윤세영 안성육계지부장을 선출하였다.
▲ 윤세영 연합회장
2006년 6월 결성된 이후 최길영 연합회장(화성지부장)이 이끌어 왔으나 최근 일신상의 이유로 사퇴함에 따라 임원선출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이날 고문에는 최길영 지부장(화성)이 선임되었으며, 부회장에는 정영상 사장(포천)과 김동재 사장(이천)이 선출되었으며, 감사에는 신금호 사장(양평)과 서종원 사장(이천)이 각각 선출되었다.
윤세영 연합회장은 지난 2009년부터 안성육계지부장으로 지역 양계발전을 위해 이끌어 오면서 회원들의 단합과 권익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이날 임시총회는 육계분야 경기도 예산 배정건과 육계분야 현안문제 등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새로운 집행부가 구성됨에 따라 경기도지회연합회 결성 문제와 육계지부의 단합을 결속하는 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동양연채란지부
지부장 이취임식 및 하계야유회 개최
동양연채란지부는 지난 10일 파주시 적성면 소재 등반휴계소에서 지부장 이취임식 및 하계야유회를 열었다.
신임 지부장으로 김진복씨가 선출되면서 안영기 전 지부장은 이날 이임사를 통해 “동양연지부 회원들의 산란계 산업에 대한 애정이 깊어 경기도 지역의 산란계 산업발전을 주도해 왔다”면서 “앞으로도사육수수조절 등 난가 안정화에 선도적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취임사에 나선 김진복 신임지부장은 “현재 지부회원은 40명이다. 앞으로 더욱 노력해 전 국민 모두가 동·양·연에서 나오는 계란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회원들이 권익을 지키는 것은 물론 책임도 다할 수 있도
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포천육계지부
하계 야유회 개최
포천육계지부(지부장 정영상)는 지난 11일 포천시군내면 소재 토일농원에서 하계 야유회를 개최했다.
이날은 양계협회 이준동 회장, 포천시청 서장원 시장, 농업기술센터 이응규 센터장을 비롯해 총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정영상 지부장은 “생산자들은 이 자리를 통해 결속력을 다지는 기회를 만들어 보다 지역 양계산업 발전을 위해 일조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자긍심을 갖고 청정한 양계산물 생산에 전념하자”고 전했다.
원주채란지부
하계 야유회 개최
원주채란지부(지부장 이해운)는 지난 17일 원주시판부면 소재 용수골가든에서 하계 야유회를 개최했다.
이날은 원주지역 양계산업을 위해 힘써온 횡성군청 축산과 문용주 과장, 가축위생시험소 홍경수 소장을 비롯한 회원 등 총 80여명이 참석해 양계산업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및 고충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해운 지부장은 “어려울 때 일수록 회원간의 단합이 필요로 하며 오늘과 같이 회원이 뭉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양계인들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