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정부는 글로벌 헬스케어를 신성장동력 산업 중 5대 고부가 서비스 분야에 포함시키는 한편, 의료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 환자유치를 허용하는 의료법을 개정했다. 또 의료 서비스산업 선진화 방안도 발표하는 등 오는 2013년까지 외국인 환자 20만명을 유치해 의료 서비스를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키우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이처럼 정부가 의료관광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황금알을 낳을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세계의 의료관광 현황과 우리나라의 발전 과제를 짚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