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취재 1 - 제조업, '동이트는' 것 같은 벅찬 희망으로...

  • 발행 : 2010.01.25

초록

자판기 산업의 심각한 경기침체는 제조업의 기반을 취약하게 만들었다. 자판기 운영분야는 경기가 나빠도 기존 자판기들이나 중고자판기로 긴축운영을 해가며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다. 하지만 제조업은 기계판매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생존을 위협받게 된다. 시장이 꽁꽁 얼어붙어 새롭게 개발한 자판기 수요가 거의 일어나지 않는 게 최악의 상황이다. 정도 차이는 있지만 많은 제조업체들이 지난해 최악의 시기를 헤쳐 나왔다. 수요감소라는 공통악재에 긴 신음소리가 이어졌던 한해. 이제 자판기 제조업은 바닥을 딛고 재도약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절박한 시점에 서있다. 산업의 파이를 키우려면 제조업의 기반이 지금보다는 확장되어야 한다. 과거보다 제조업체들이 많이 줄어든 가운데 최근 눈에 띄는 신규업체가 하나 등장했다. 중소기업 동이테크가 그 주인공이다. 제조업 기근의 상황에서 웰빙 커피자판기, 끓인라면자판기, 계란자판기 등 만만치 않은 제품 라인업으로 등장한 신규업체가 반갑기 그지없다. 이런 뉴 페이스들이 시장의 새로운 흐름과 변화를 일으켜야 자판기 산업의 활력이 생긴다. 다채로운 품목으로 자판기 제조업의 새로운 바람을 불어 일으킬 동이테크를 취재했다.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