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사 (Korean Architects)
- 통권49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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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ges.6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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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
작품리뷰: 목은재(木隱齋)
Work Review: MOKEUJE
초록
박준영 건축사는 매우 독특한 분으로 인터뷰 후에 기억되었다. 매우 훌륭한 품질의 건축을 위해 자신의 경제적 상황도 마다 않고, 일관되게 업무를 처리하는 모습은 대단함을 넘어 존경스런 생각도 들게 되었다. 하지만 그의 표현처럼, '산수를 못해' 조직의 운영과 사업의 어려움을 감내하고 있는 것을 보면 안타까움도 함께 들었다. 하지만 이런 것이 어디 그 만의 문제는 일까? 학교에서도 산수를 좀 알려주고, 국내 건축 환경이 계속 좋은 품질의 건축을 유지하는 데 기본적 여건이 되어주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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