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세양주식회사 - 상주시 MOU체결 - 100억원 규모 난가공 공장 설립, 2013년 1,000억 매출 목표

  • Published : 2010.11.01

Abstract

Keywords

농업회사법인 세양 주식회사(대표 강구만, 이하 세양(주))는 상주시(시장 성백영)와 손을 잡고 지난 6일 상주시청 소회의실에서‘식용란 가공공장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 상주시 성백영 시장(좌)과 세양주식회사 강구만 대표(우)

▲ 세양(주) 강구만 대표

▲ 상주 䧄 시세양주식회사 MOU 체결

상주시에서 기업유치에 심혈을 기울인 이번 사업은 낙동면 성동리 소재 18,343㎡(5,500평) 부지에 건평 6,000㎡(1,800평) 규모로 난가공 공장을 설립하게 된다. 깐계란·깐메추리알·액란 등 1차 난가공 제품을 비롯해 훈제란, 구운란, 장조림 메추리알 등 2차 난가공 제품은 물론, 지단, 오믈렛 등 가열난가공 제품까지 생산할 계획이다.

▲ 체결식 이후 상주시청과 세양(주) 관계자는 추후 사업 계획에 대해 면담하는 자리를 가졌다.

사통팔달의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는 강점을 최대한 활용한 상주시는 민선 5기 성백영 시장이 기업유치 1호로 세양(주)에 투자 계획을 밝혔다. 100여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와 소득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대기업은 물론 우수중소기업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세양(주)은 2006년 설립하면서 만 3년 안에 한해 매출액 130억원을 달성하면서 짧은시간 빠르게 성장한 기업이다. 특히나, 세양 자체 브랜드란(생란) 사업과 1·2차 난가공까지 섭렵하면서 염지란 부문 국내 1호 HACCP인증을 획득하였고, 이처럼 100억원 사업 규모로 신설 공장을 짓는 업체는 최초라고 할 수 있다.

세양(주) 강구만 대표는 2012년에는 국내 식품산업이 경쟁력 수준으로 도달할 수 있도록 상주시내 식품연구소를 건립해 공인기관으로 거듭날 계획이며, 2013년에는 매출규모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국내 난가공산업 발전을 위해 전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세양(주)는 신 공장 설립으로 HACCP지정과 LOHAS 인증을 통해 청결한 식품 생산과 수요처 확보로 난가분야의 최고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상주시와 MOU체결로 금년도 4/4분기부터 건축설계와 기계·설비공사가 진행되며 본격적으로 내년 3월부터 공장 가동을 통해 2011년 연매출 200억원을 예상하며, 2013년에는 매출액 1,000억원, 2020년에는 3,000억원을 목표로 시장점유율 20%를 훌쩍 뛰어 넘을 계획을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