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8주년 기획특집 - 중구를 지키는 인쇄인들

  • Published : 2010.07.01

Abstract

인쇄의 메카 서울 중구. 현재 중구에서는 인쇄업체가 대략 5000여 사에 이르며 종이, 배달, 코팅 등 연관 업체의 종사자까지 합칠 경우 10여만 명이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중구가 한국 인쇄업의 메카임을 웅변하는 지표다. 그러나 서울시 중구 인쇄타운은 서울시의 재개발계획 때문에 수백년 이어온 삶의 터전을 잃을 위기에 처해 있었으나 이를 지키고자하는 인쇄인들의 노력 끝에 결국 지난 5월 26일 서울시가 중구 을지로와 주교동 일대를 인쇄산업개발진흥지구로 지정 예고하므로써 인쇄타운의 명맥을 잇는 한편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이에 본지에서는 인쇄산업개발진흥지구로 선정되기까지의 과정과 중구 인쇄타운을 지키면서 인쇄만을 생각하며 묵묵히 걸어온 인쇄인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