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포늪 따오기 종복원을 활용한 생태관광

The Ecotourism with the Restoration of the Crested ibis at Upo Wetland

본 연구는 멸종위기종인 따오기의 종복원을 통한 생태관광의 가능성을 분석하고자, 우포늪을 방문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따오기 관련 정보원과 종복원 목적에 대한 인식도를 조사하였다. 또한 따오기와 환경에 대한 관심과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 따오기 종복원에 대한 인지도 및 응답자의 행동의도를 알아보았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 첫째, 따오기 관련 정보는 주로 대중매체와 인터넷에서 얻고 있으며, 따오기의 종복원의 목적은 멸종된 종의 복원이라는 응답이 많았다. 둘째, 따오기와 환경, 따오기와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환경에 대한 관심도와 행동의도 간에도 유의적인 영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은 행동의도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possibility of ecotourism with an endangered species, Crested ibis (Nipponia nippon). To achieve the goal, this study evaluated the concern on the Crested ibis and wetland environment by the public, the interest on the regional development, restoration of the Crested ibis, and interest to the region, and also, the behavioral intentions of the visitors to the Upo wetland. It was found that there were significant relationship between perceptions on the Crested ibis and the interests of the environment, perceptions of Crested ibis and the interest to region, perceptions of the Crested ibis restoration and interest to the environment, perceptions of Crested ibis restoration and the interests to the region, and the interest to the environment and behavioral intentions. But there was no significant relationship between the interests to the region and behavioral inten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