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Purpose: Most clavicular fractures can be healed by conservative treatment, although there are many factors that influence healing. The aim of the present study was to analyze factors that influence (i) bone union of midshaft fractures of the clavicle treated conservatively and (ii) bone functioning, after union. The long-term goal was to determine which treatments are adequate. Materials and Methods: We evaluated factors that have an effect on bone union and bone function after union. We evaluated age, fracture site, comminution, displacement, shortening and other factors. Among 523 clavicular midshaft fractures that presented between January 2004 and Jun 2009 at our Department of Orthopaedic Surgery, we identified 270 who had conservative treatment and 173 patients who had surgical treatment. Results: The period required for bone union increased with the degree of displacement. For the group below 12 years of age, and the group without comminution, it took half the time to achieve bone union compared with the other groups. Displacement mostly occurred within 2 weeks after conservative treatment. Conclusion: In patients with a comminuted clavicular midshaft fracture, we might, because of expected delays in bone union, delay the start of rehabilitation until patients are more than 13 years old. Because the degree of displacement may be increased within 2 weeks during conservative treatment, we can think about surgical treatments.
목적: 대부분 쇄골 골절은 보존적 치료하는데 골 유합에는 여러 요인들이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보존적 치료를 시행한 쇄골 간부 골절 환자에서 골 유합과 골 유합 후 기능에 미치는 요인들을 분석하여, 좀 더 빠르고 명확한 치료법의 결정을 내리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4년 1월부터 2009년 6월까지 본원에서 관찰이 가능했던 쇄골 골절 환자 총 523예에서 보존적 치료를 통해 골 유합을 얻은 270예에 대해 수상 직후부터 촬영한 단순 방사선 사진을 이용하여 연령, 골절 위치, 분쇄 및 분리 정도와 쇄골 길이 단축 등 골 유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인자들과 골 유합 후 기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 분석하였다. 결과: 쇄골 간부 골절을 보존적으로 치료한 결과, 골절의 분리 정도가 증가할수록 골 유합 기간이 증가함을 알 수 있었고 나이는 골 유합 기간이 13세 이상에서 12세 이하보다 2배 정도 증가함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분쇄 정도는 골절부의 분쇄가 없는 경우가 분쇄가 있는 경우보다 2배 정도 골 유합이 빨리 이루어졌다. 그리고 추시 중 골절편의 전위는 2주 이내에 주로 일어남을 확인하였다. 결론: 쇄골 간부 골절 치료시 나이가 13세 이상이고 분쇄가 있는 경우는 수상 기전과 전위 정도를 고려하여 골 유합 기간을 예상할 수 있고 골 유합이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는 재활 치료의 시기를 늦추는 것이 필요하며 보존적 치료 중 2주 이내에는 전위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으므로 적극적인 관찰을 하고 전위가 증가한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 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