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e objectives of this study were to identify recognition, intention and practice to premarital examination of women and to define the predictors of intention and compliance to examination. The subjects for this study were 257 women at a university, college, a bank worker and health clinic visitor in Busan city. The date for this study was collected from August 25th to September 24th 2006 by structured questionaries, and were analyzed mean, standard deviations(SD), $x^2$-test, t-test and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using SPSS/WIN 12.0. The mean performance of the premarital examination was 28.4%. Thirty-five point five percent of unmarried women and 71.6 percent of married women had experience of heard premarital examination. The score of attitude toward premarital examination were that single women was 23.04 and married women was 22.55, respectively. The scores of behavioral control cognition between unmarried women and married women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t. The predictor of premarital examination intention was necessity of premarital examination, and the predictors of examination compliance were experience of hearing examination and behavioral control cognition.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promoting recognition and behavioral control cognition by community healthcare organization and health professionals for empowering the premarital examination of women were needed.
본 연구의 목적은 일 지역 여성의 결혼 전 건강검진에 대한 인지, 의도, 이행정도를 파악하고, 미혼여성의 검진의도 및 기혼여성의 검진이행을 예측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한 연구로 총 257명의 연구대상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는 결혼 전 건강검진에 대한 인지(인식, 태도, 주관적 규범, 행동통제인식), 의도, 이행정도를 묻는 질문지를 이용하여 조사하였고, 분석은 SPSSWIN 12.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평균, 표준편차, $x^2$-test, t-test, 다중회귀분석(multiple Logistic regression)을 이용하였다. 결혼 전 건강검진을 수행한 정도를 살펴본 결과 28.4%의 기혼여성이 수행한 것으로 나타났고, 35%의 미혼여성과 71.6%의 기혼 여성이 결혼전 건강검진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 전 건강검진에 대한 태도는 미혼과 기혼여성에게서 각각 23.04점, 22.55점(t=1.39, p=.16), 주관적 규범은 각각 14.49점과 14.46점 (t=.13, p=.90)으로 미혼여성이 기혼여성에 비해 긍정적이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행동통제인식에서는 미혼여성이 15.46점, 기혼여성이 16.79점(t=5.32, p<.001)로 두 군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미혼여성의 검진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검진의 필요성(OR=14.186, t=.001)이었고, 기혼여성의 검진 이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검진에 대해 들은 경험(OR=7.765, p=.012)과 행동통제인식(OR=1.423, p=.025)이었다. 이 결과는 여성의 결혼 전 건강검진의 의도 및 실천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검진의 필요성에 대한 인지강화, 행동통제인식의 강화가 필요하며 이를 위한 프로그램의 개발이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함을 제시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