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Improvement of Handling Dirty Bulk Cargo in Busan Port

부산항의 기피화물 취급 개선에 관한 연구

  • 송계의 (동서대학교 국제학부 국제물류학)
  • Received : 2010.07.12
  • Accepted : 2010.09.11
  • Published : 2010.09.30

Abstract

Busan port's main function is handling container cargo compared to world major ports and the percentage of handling general cargo such as dirty bulk cargo is very low. In other words, although total cargo weight of Busan port that recorded the handling result of 13.29million TEU in 2008 reached 113.05million ton, total cargo weight of general cargo was 15.31million ton, so container cargo accounted for 88.1% of whole cargo weight. However, it is the time to create high added value by the increase of handling and marketing dirty bulk cargo. Originally, the dirty bulk cargo was not the avoided object from the first. Somehow, it is a very high added value cargo, and is surely essential strategic material to basic industries of nation. However, it becomes dirty bulk cargo as the companies are reluctant to handle it because of environmental problem, distinct characteristic in handling, uncertain break even point due to imbalance between supply and demand compared to container cargo. However, items that are classified as dirty bulk cargo now are certainly necessary strategic materials to national basic industries or national life. Besides it seems to be a high added value cargo here and now. Therefore, it is time that increasing of handling dirty bulk cargo by marketing it and the system for efficient handling such as constructing the exclusive use wharf in Busan port, modernizing of facilities and equipments, stable secure of place for holding and handling through development of distribution complex by item, efficient data processing and closer cooperation by setting up a SCM of related authorities are needful.

부산항은 세계 주요 항만에 비해 컨테이너화물 취급 중심의 기능을 수행하는 항만이며, 기피화물과 같은 일반화물의 취급 비중이 매우 낮은 항만이다. 즉, 2008년도에 1,329만 TEU의 컨테이너화물 처리실적을 기록한 부산항은 전체 컨테이너화물 중량은 1억 1,305만 톤에 달하지만, 일반화물의 중량은 1,531만톤으로 컨테이너화물 비율이 88.1%를 차지하였다. 그러나 기피화물의 유치 및 취급 증대를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시점에 와있다. 본래 기피화물은 처음부터 기피화물은 아니었다. 어떻게 보면 국가 기간산업에 반드시 필요한 전략물자로서 매우 중요한 고부가가치 화물이었다. 그런데 취급하다 보니 컨테이너화물에 비해 환경문제, 취급상의 특수성, 수급불안으로 인한 수지타당성의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기업(선사 포함)은 취급을 꺼려하여 기피화물이 된 것이다. 그러나 현재 기피화물로 분류된 품목 등은 국가 기간산업에, 또는 국민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전략적인 물자이다. 또한 현시점에서 어떻게 보면 고부가가치화물이다. 따라서 기피화물 유치 마케팅을 통한 기피화물 취급 증대와 이를 효율적으로 취급하여 줄 수 있는 체제, 즉 전용항만부두의 건설과 시설 및 장비의 현대화, 품목별 물류단지의 조성을 통한 보관 취급 장소의 안정적 확보, 효율적 정보처리, 유관기관간의 SCM구축을 통한 긴밀한 협조가 필요한 시점이다.

Keywords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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