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Influence of Make Up Program on the Self-esteem and Anxiety Status of the Elderly Female Dementia Patients

외모가꾸기 프로그램이 여성치매노인의 자아존중감과 불안에 미치는 효과

  • Received : 2010.04.16
  • Accepted : 2010.08.27
  • Published : 2010.08.30

Abstract

This study is a nonequivalent control group pretest-posttest study to determine the effects of a make up program on the self-esteem and anxiety of the elderly female dementia patients. This research was done between April 13th and May 1st, 2009. The subjects were 41 dementia patients in an elderly hospital in Honam Area. Twenty dementia patients in the experimental group got the make up measures during the two week experimental period and twenty one dementia patients in the contrast group didn't get any measure during the two week period. Make up measures were given to the experimental group 10 times for the two week period. This study used the self-esteemscale which was developed by Rosenberg(1965) and was translated and modified by Jeon Pyung Je(1974) into Korean. The anxiety status scale which this study used was developed by Spielberger(1970) and was translated and modified by Kim Jeong Taek(1991) into Korean.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with SPSS Win 12.0. T-test and multivariate analysis were done to test the hypothesis. This study also used a method of observat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following. After the two week make up measures, the experimental group had more self esteem and less anxiety status than the contrast group. The differences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The result of the observation also supported the research hypothesis. Based on this result, we suggest the make up program as an appropriate and useful nursing care intervention program for female dementia patients.

본 연구는 외모가꾸기 프로그램이 여성치매노인의 자아존중감과 불안감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기 위해 시도한 유사실험연구로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실험설계 방법을 이용했다. 연구기간은 2009년 4월 13일부터 5월 1일까지였다. 연구대상은 호남지역 G시에 위치한 노인병원에 치매로 진단받고 입원중인 노인 중에서 연구대상자 기준에 적합한 41명이었으며, 실험처치를 받은 실험군 20명과, 실험처치를 받지 않은 대조군 21명이었다. 실험처치는 외모가꾸기 프로그램이었으며, 실험군에게 외모가꾸기 프로그램을 2주간 계속하여, 총 10회를 제공하였으며, 비실험군은 처치를 제공받지 않았다. 자아존중감 측정도구는 Rosenberg (1965)가 개발하고, 전병제(1974)가 번안한 것을 사용하였으며, 불안측정도구는 Spielberger(1970) 가 개발하고, 김정택(1991)이 번안한 상태불안척도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12.0을 사용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을 분석하였고, 실험군과 대조군의 동질성 검정은 t-test와 카이검증을 하였다. 가설검정은 t-test와 다변량 분석을 하였다. 또한 연구결과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높이기 위해 관찰법을 사용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2주간의 외모가꾸기 프로그램을 적용한 실험군의 자아존중감이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 외모가꾸기 프로그램을 적용한 실험군의 불안 점수는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낮았다. 관찰내용 분석결과 또한 실험연구 결과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외모가꾸기 프로그램이 여성치매노인의 자존감을 높이고, 불안감을 낮추는 유용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