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Measuring the Financial firm's Integrated Risk

금융회사의 통합위험 측정에 관한 연구

  • Received : 2010.08.12
  • Accepted : 2010.12.10
  • Published : 2010.12.31

Abstract

One of the important prudential regulations is the capital regulation. The current domestic and international capital regulation sets the minimum capital requirement according to the size of risk which is the simple sum of market risk and credit risk. However the portfolio theory suggests that, due to the effect of diversification, the total risk is less than the summation of market and credit risk. This paper investigates and does empirical test to verify the diversification effect in measuring financial firm's integrated risk. We verify the diversification effect between the market risk and credit risk. This paper's contribution is to present the empirical evidence that, considering the relationship between market and credit risk, the integrated risk is less than sum of them. This implication is that the surplus capital may be used for the other purposes, therefore enhancing capital allocation efficiency in view of society as a whole.

본 연구에서는 국내 금융회사중 내부모형을 승인받아 사용하고 있는 국내 은행의 실제 위험유형별 자료를 이용하여 시장위험과 신용위험간 관계를 고려한 통합위험을 측정하였으며, 이를 통하여 위험유형간 분산효과가 존재하는지 검증해 보았다. 검증방법은 법규상 규제자본과 내부모형을 통해 산출되는 시장위험과 신용위험의 단순 합산 및 위험액 자체에 직접 임의의 상관관계를 고려하는 단순통합모형을 이용하여 비교 검증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다음과 같은 사실들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먼저 내부모형은 시장위험에서는 평균적으로 규제자본에 비해 40.4%, 신용위험은 45.4%의 분산효과를 보였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이는 내부모형의 경우 하위 위험요인간 분산효과로 인하여 규제자본에 비해 필요자본이 작아진 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음으로 실무에서 이용하는 위험액 자체에 임의의 상관관계를 적용하여 산출한 단순 통합위험을 경제적 자본의 대용치인 내부모형의 단순합산과 비교해 본 결과 분산효과는 크지 않았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은행의 시장위험이 신용위험에 비해 규모면에서 과소하여 분산효과가 크게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설명할 수 있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