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화 거버넌스 체계정립을 위한 EA 노력의 변화 분석

Reestablishing EA as a Pan-Government IT Governance Tool

  • 김성근 (중앙대학교 경영학과) ;
  • 오승운 (한국정보화진흥원 정보기반정책지원부) ;
  • 신신애 (한국정보화진흥원 정보기반정책지원부)
  • 투고 : 2010.07.13
  • 심사 : 2010.09.13
  • 발행 : 2010.09.30

초록

Enterprise Architecture는 정보화 문제의 해결 방안 중의 하나이다. 우리나라 정부도 이런 목적으로 2005년부터 도입하기 시작하였다. 도입 초기에는 개별 기관 중심이었다. 즉 개별 기관별로 산출물을 만들고 기관 내부에서 적용하도록 하였다. 그러나 이들 산출물이 국가정보화 거버넌스 용도로 활용될 여지가 없다 보니 그 효과도 미미할 수밖에 없었다. 2008년 출범한 새 정부는 EA를 국가정보화의 효과적 거버넌스 도구로 새롭게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 수행되어왔던 EA 노력의 문제점과 이의 해결을 위해 새롭게 추진해 왔던 EA 노력의 변화를 제시하고자 한다. 아울러 EA 노력의 향후 추진 방안도 제시된다. 이를 통해 수년 전부터 수행되어 왔던 EA 노력이 공공기관에 보다 성과 지향적으로 착근되게 하고 국가정보화의 효과적 관리를 실현하는데 기여하고자 함이 본 연구의 목표이다.

Enterprise Architecture (EA) is known as a means to solve IT management problems. In 2005, the South Korean government introduced it and required each agency to develop a variety of architectural products. Such an early-stage EA effort turned out to be not very effective because those products were hardly of use for pan-government IT governance. Realizing these problems, the Lee Myung Bak government has decided to change its direction so that EA products would also be utilized at pan-government IT decisionmaking. After reviewing the early stage of EA effort, we in this study describe such a transition. Future directions of EA efforts are also discussed at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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