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Purpose: Hospital readmissions have recently increased due to early hospital discharge and increased trends in breast-feeding. Neonatal hyperbilirubinemia can lead to fatal permanent neurological sequelae without appropriate management. Early detection and intervention are critical. We evaluated the clinical features, risk factors, and brain MRI findings of Korean newborns with idiopathic nonhemolytic hyperbilirubinemia to determine the optimal management policy. Methods: A retrospective review of the medical records of 79 newborns with idiopathic nonhemolytic hyperbilirubinemia was performed at the NICU of the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from January 2006 to September 2009. All patients were 35 or more weeks of gestation, and their peak level of serum total bilirubin was more than 20 mg/dL. Results: The mean gestational age was $38^{+3}{\pm}1^{+4}$ weeks, and the mean age on admission was 8.8$\pm$4.0 days. The mean body weight (3,105$\pm$479 g) was decreased by 2.8$\pm$6.4 percent compared to the mean birth weight (3,174$\pm$406 g). There were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for the peak serum bilirubin level or the duration and effects of phototherapy between the patients with and without risk factors, which included: breastfeeding, cephalohematoma, subdural hemorrhage, and/or ABO incompatibility. Patients were grouped according to change of body weight. Group I consisted of patients that gained weight compared to birth weight, and group II of patients that lost weight compared to birth weight.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peak serum total bilirubin level between the two groups. Thirty nine patients had brain MRI evaluation; 21 patients had bilateral symmetric signal intensity increases in the globus pallidus compared to adjacent corticospinal tract and putamen on T1-weighted images. Conclusion: Bilirubin encephalopathy is preventable with early screening and proper management. Parents require instruction on feeding practices and follow-up to prevent complications from idiopathic nonhemolytic hyperbilirubinemia.
목적: 최근 출생 후 조기 퇴원과 모유수유 증가로 인해 신생아 고빌리루빈혈증에 의한 재입원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신생아 고빌리루빈혈증은 적절한 시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빌리루빈 뇌증을 유발하여 치명적인 신경학적 후유증을 남길 수 있어 적절한 치료와 함께 조기 예방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저자는 우리나라 신생아의 특발성 비용혈성 고빌리루빈혈증의 임상 경과와 위험 인자, 뇌 MRI 결과를 조사함으로써 황달의 역학 조사와 치료 방침 설정의 기초 자료를 얻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2006년 1월부터 2009년 9월까지 고빌리루빈혈증으로 진단받고 경북대학교병원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입원한 환아 중 재태연령이 35주 이상, 총혈청 빌리루빈이 20 mg/dL 이상이면 서 용혈성 질환이 없으면서 감염, 대사 질환등 황달의 원인이 없는 79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의무 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과: 평균 재태주령은 $38^{+3}{\pm}1^{+4}$주였고 내원 당시 나이는 8.8$\pm$4.0일이었다. 내원 당시 체중은 3,105$\pm$479 g으로 출생 체중 3,174$\pm$406 g과 비교하여 평균 2.8$\pm$6.4% 감소하였다. 모유수유, 두혈종, 경막하출혈 및 ABO 부적합증과 같은 위험인자가 있는 환아와 위험인자가 없는 환아를 비교하였으며 최고 총혈청빌리루빈, 광선요법의 시행 기간 및 반응 정도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출생 체중과 입원 당시 체중을 비교하여 체중이 증가한 군과 감소한 군의 비교에서는 재태주령, 내원 당시 연령과 최고 혈청 빌리루빈치가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뇌 MRI를 시행한 39명의 환아 중 21명은 T1 강조 영상에서 창백핵의 음영이 피각 및 인접한 피질척수로의 음영과 비교하여 증가된 소견을 보였다. 43명의 환아가 ABR을 시행하였는데 5명의 환아에서 이상 소견이 보였다. 결론: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특발성 비용혈성 고빌리루빈혈증은 수유량 부족이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수유방법에 대한 충분한 교육과 퇴원 후 정기적인 추적 관찰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많은 대상군을 포함하지 않아 더 많은 대상군과 대조군의 비교분석이 필요하고 향후 장기적인 추적 관찰을 통해서 만성 빌리루빈 뇌증에 대한 연구도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