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 황사에 대비합시다!

  • Published : 2009.04.10

Abstract

최근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전 세계적으로 기상이변의 빈도와 피해규모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황사 발원지인 중국과 몽고지역에서 구제역으로 폐사한 가축이나 구제역 감염 가축의 배설물, 분비물 등이 주변의 토양에 구제역 바이러스를 오염시킬 수 있으며 황사에 의해 우리나라까지도 영향을 줄 수 있어 그 문제는 더욱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구제역 역학조사위원회에서 2000년 국내에서 발생한 구제역의 유입경로를 조사한 결과, 그 주원인을 해외여행객, 수입건초 또는 바람, 황사 등으로 추정하였다. 축산농가에서 황사가 발생하였을 경우 가축을 축사 안에 대피시켜 황사에 의한 노출을 방지하고 사료용 건초, 볏짚 등은 비닐과 천막 등으로 덮어두며 비닐하우스와 온실 등 시설물의 출입문과 환기창을 반드시 닫아놓아야 한다. 또한 황사가 끝난 후 2주 정도는 질병의 발생유무를 세심하게 관찰할 필요가 있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