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Among the bronchogenic carcinomas, especially squamous cell carcinoma and large cell carcinoma frequently present with cavitation, which may result from tumor necrosis. Cavitary lesions of the tumor are occasionally associated with infection and misdiagnosed as benign lung abscess owing to the partial responsiveness to antibiotics. It is very difficult to distinguish the carcinomatous abscess from the benign lung abscess, because of their similar clinical and radiologic features. Delay in diagnosis of underlying lung cancer may result in poor outcome. Therefore, clinicians should remember that the patients with highly suspicious carcinoma of the lung should undergo further precise examinations to find out malignant cells.
기관지폐쇄에 의한 폐농양 혹은 공동성 병변에 발생한 암성 농양은 임상 양상 및 방사선학적 소견이 흡인성 폐농양과 흡사하여 감별이 어려워서 폐암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기 쉽다. 따라서 항생제에 대한 반응이 뚜렷하지 않거나 선행 요인이 없고 비전형적인 위치에 발생한 폐농양의 경우 악성 병변의 동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적극적인 검사가 필요하다. 저자들은 발열, 기침, 혈담, 호흡곤란을 주소로 내원하여 폐농양 의심하에 항생제 치료에도 불구하고 병변이 악화된 67세 남자 환자에서 간세침흡인생검을 통해 다발 전이성 농양을 일으킨 편평상피세포암성 농양으로 진단된 예가 있어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