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사회기반시설의 유지관리는 시설물관리(Facility Management)에서 자산관리(Asset Management)로 발전되고 있다. 자산관리를 통하여 인프라의 노후화를 예측하고 사전적 대응을 통하여 고장/붕괴를 방지하고 궁극적으로 유지관리 예산을 절감 할 수 있다. 인프라 자산관리는 엔지니어링 기술뿐 아니라 새로운 패러다임을 수행하기 위한 조직의 변화가 수반되어야 한다. 본 논문에서는 인프라 자산관리 수행에 있어서 시설물관리 주체가 자산관리를 습득하고 수행하기 위해서 추구해야 할 목표들을 핵심성공요인과 주요평가지표로 분류하여 제안하고 있다. 새로운 업무체계를 위한 조직의 재편은 명확한 변화의 비전과 목표, 그리고 변화 전략이 필요한데 본 논문에서는 기업의 입체적 성과 평가로 넓게 사용되고 있는 균형성과지표(Balanced Scorecard)를 이용하여 조직 발전의 지표로 사용하고자 한다. 성과지표는 폭넓은 자료 분석과 수차례의 전문가 워크샵을 통하여 개발되어 법제도 등의 환경이 갖추어지면 조직에 따른 약간의 사용자화를 통하여 적용이 가능할 것이다. 본 연구는 균형성과지표(BSC) 폭넓은 선행연구 분석 및 국내외 현황 분석을 통하여 신뢰가능 한 균형성과지표(BSC)의 개발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Management of social infrastructure has been advanced from facility management (FM) to asset management (AM), which adopts the aggressive and proactive methods in predicting the deterioration of infrastructure, prevents failures, and eventually saves maintenance cost. Infrastructure asset management is not a simple engineering technique, but it is a new paradigm evolved from facility management practices. To implement the infrastructure asset management successfully, organizational reform is very important. This paper suggests critical success factors and key performance indicators to implement the infrastructure asset management for facility managers of government owned social infrastructures such as roads and bridges. Reorganizing the facility management group requires new vision, objectives, strategies for the paradigm-changing asset management. This paper uses Balanced Score Card (BSC) which is a proven method in measuring and setting new objectives for an organization. Once the performance indicators are reviewed repeatedly by facility managers through experts workshops, developed BSC can be used in practice. This paper discusses the development of robust BSC scoring method through in depth literature reviews and investigation of asset management practices of domestic and international cas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