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측성 완전 구순구개열 환자에서 전상악골에 대한 처치

Management of Premaxilla in Patient with Bilateral Complete Cleft Lip and Palate

  • 이의룡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구강악안면외과, 치학연구소, BK21 Korea) ;
  • 정필훈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구강악안면외과, 치학연구소, BK21 Korea)
  • Lee, Ui-Lyong (Department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 Dental Research Institute, BK21 Korea, Seoul National University) ;
  • Choung, Pill-Hoon (Department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 Dental Research Institute, BK21 Korea, Seoul National University)
  • 발행 : 2009.12.30

초록

전방으로 심하게 돌출된 전상악골로 인하여 구순성형술 및 비성형술의 결과가 악화 될 수 있다. 따라서 변위된 전상악골의 이상적인 위치로 재위치 시키려는 다양한 노력이 시도되어 왔다. 에디오피아와 같은 개발도상국에서는 어른이 되어서도 수술을 받지 못하는 구순구개열 환자가 많이 있다. 성인이 될 때까지 수술받지 못한 양측성 완전 구순구개열 환자에서는 근육, 골, 피부, 점막의 연속성이 없어서 전상악골이 심하게 전방으로 혹은 하방, 좌우측으로 변위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경우 구순성형술이 거의 불가능하며, 시도된다 할지라도 돌출된 전상악골 때문에 양쪽 구륜근을 봉합하여 주기가 대단히 어렵다. 따라서 이상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구순성형술 전 혹은 동시에 전상악골의 재위치 술식이 필수적이다. 저자는 한국국제협력단에서 국제협력의사로 선발되어 에디오피아에서 30 개월간 근무하였다. 그 동안 다양한 양측성 완전 구순구개열 환자에서 전상악골의 재위치 술식을 경험하였다. 저자가 경험한 전상악골의 재위치 술식(전상악골의 재위치와 골이식술 동시 시행, 전상악골의 재위치와 구개열 성형술 동시시행)에 대하여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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