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사회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하고 복잡한 공간의 현상을 모델링하여 컴퓨터를 통해 공간 데이터를 사용하고자 하는 요구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원격탐사와 GIS의 중요성과 활용도가 증대되고 있다. 원격탐사영상자료를 GIS의 분석기술과 연계하여 사용함으로써 높은 정확도와 가치를 지닌 수치자료의 생성이 가능하며, 토지피복 분류와 분석 등을 수행함으로써 다양한 주제도의 제공이 가능하다. 대상 지역에 대한 이러한 지도의 구축이 가능케 되면, 이 지도를 기초로 하여 모델링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용이하며, 데이터베이스의 수정을 쉽게 함으로써 지형공간정보의 갱신이 효율적으로 수행되어 질 수 있다. 이 연구에서는 원격탐사 기술과 GIS의 통합을 통하여 도로변의 토지피복변화를 분석하기 위해 두시기의 영상에 대한 토지피복분류를 수행하고 6개의 분류항목별 10년간의 변화탐지를 수행하여 대상지역에 대한 정량적 변화면적 통계값을 추출함으로써 도시계획 수립 및 개발을 위한 기초 의사결정 자료를 획득하는 것이다. 도로주변의 이용형태분석을 통하여 주변 도심과의 상호 보완된 계획의 수립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There have been rapid increases to the demands for modeling diverse and complex spatial phenomena and utilizing spatial data through the computer across all the aspects of society. As a result, the importance and utilization of remote sensing and GIS'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s) have also increased. It can produce digital data of enormous accuracy and value by incorporating remote sensing images into GIS analysis technology and make various thematic maps by classifying and analyzing land cover. Once such a map is made for the target area, it can easily do modeling and constant monitoring based on the map, revise the database with ease, and thus efficiently update geo-spatial information. Under the goal of analyzing changes to land cover along the road by combining the remote sensing and GIS technology, this study classified land cover from the images of two periods, detected changes to the six classes over ten years, and obtained statistics about the study area's quantitative area changes in order to provide basic decision making data for urban planning and development. By analyzing land use along the road, one can set up plans for the area along the road and the downtown to supplement each ot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