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unter Measures of the Subway Terrorism through Case Analysis

사례분석을 통한 지하철 테러에 대한 대책

Nowadays most nations around the world including Korea have experienced absolute shortages of available urban space. To solve various problems of the city, each nation constantly tends to extend the underground space. However there is a serious problem in making use of the underground space. Especially new terrorism coming into existence after 9.11 terror turns into the so-called ‘soft target’ which has something to do with public transportation facilities available to most people. Good examples are like these: poisonous gas attacks in Tokyo subway in 1995, Daegu subway station fire in 2003, serial bomb blast of London subway in 2005. In spite of being a concern on incidents related to the underground space it is inevitable to utilize the underground space and the tendency is growing. But Korea lags badly behind in foreign countries in this field and so seeking measures is urgently needed. Therefore the aim of this study is to note visible damages stemmed from the domestic and foreign underground space and propose more effective and adequate measures. Safety measures of terrorism are associated to minimize damage out of terrorism and they are as follows. In the first place, preparing protective equipment for saving a life from fire attacks and poisonous gas is needed urgently. In the second place, counterpart management on the spot and systematic security training should be established in order to minimize injury. In the third place, fire escapes must be provided for a rapid evacuation of potential unspecified individuals. In the fourth place, building up a network of related institutions is required for a systematic omnidirectional counterpart. Finally the Korean government ought to take fast and appropriate actions for the injured and bereaved family of the terror incident.

도시적 토지이용공간의 절대부족 등 도시의 제반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세계 각국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지속적으로 지하공간의 이용범위를 확대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지하공간의 활용은 수많은 잠재력과 동시에 문제점들을 내포하고 있는 동전의 양면성을 지니고 있다. 특히, 9 11 테러 이후 발생되는 뉴테러리즘은 대중교통수단이나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이른바, 'soft target'으로 변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 결과, 대표적인 예로 2003년 대구지하철 화재사고, 2005년 영국 런던지하철 연쇄폭탄테러사건 등 부정적 결과를 낳게 되었다. 이렇게 지하공간에 대한 안전사고 우려에도 불구하고 지하공간의 활용은 불가피한 선택이 될 수밖에 없으며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지하공간의 종합적인 테러대응책은 크게 미흡하여 보완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테러관련 사건 중 국내 외의 지하철에서 발생된 피해사례를 통해 효율적인 대책을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테러발생으로 인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테러대응책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테러발생으로 인한 화재나 유독가스로부터 지하공간 이용자들의 인명구조를 위한 방호 장비가 확보되어야 하고 둘째, 테러발생 시 신속한 행동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현장대응 관리와 체계적인 교육훈련이 확립되어야 하며 셋째, 테러발생 시 불특정다수가 신속히 대피할 수 있는 지하공간의 대피로가 마련되어져야 하고 넷째, 체계적 전방위적인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간의 네트워크망 형성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사후수습을 위해서 사고피해자 및 유가족들에 대한 정부당국의 신속하고 전문적 서비스를 통한 피해대책이 마련되어져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