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 Marketing Journal
- Volume 10 Issue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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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ges.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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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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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98-7868(pIS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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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65-6500(eISSN)
The Effects of Luxury Brand-Self Identification on Brand Attachment and Brand Commitment - The Moderating Role of Regulatory Focus -
명품브랜드-자아 동일시가 브랜드 애착과 브랜드 몰입에 미치는 영향 - 조절초점의 조절효과 -
- Ahn, Kwangho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Inha University) ;
- Lee, Jieun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Chung-Ang University) ;
- Jeon, Jooeon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Chung-Ang University)
- Received : 2008.10.22
- Accepted : 2008.12.27
- Published : 2009.01.31
Abstract
This research investigates the effect of brand-self identification on brand attachment and brand commitment focusing on luxury brand. Another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how the relationships among brand identification, brand attachment and brand committment are moderated by consumers' regulatory focus.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using 214 questionnaires was conducted to test hypothesized model. The results reveal that perceived luxury brand personality including excitement, competence, and sophistication influences brand-self identification positively, which in turn has a signifiant positive effect on the brand attachment. It is also found that consumers' emotional attachment to luxury brands has a positive influence on the luxury brand commitment while the effect of the brand-self identification on the brand commitment is not signifiant. This finding strongly supports that brand attachment and brand commitment are distinct construct, which confirms the results of the previous studies. In addition, the results show that consumers-luxury brands relationships are moderated by consumers' regulatory focus. This finding explains that prevention-focused individuals who have interdependent self-view respond to the loss caused by relationship break more sensitively compared to the promotion-focused consumers. Finally, based on the findings of this study, theoretical contribution and managerial implications are discussed.
명품브랜드의 대중화에 따라 명품브랜드에 대한 다양한 연구들이 진행되어 오고 있지만 기존 연구들은 명품브랜드 구매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를 규명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본 연구는 명품브랜드 소비자들이 타인에게 인정받기 위한 수단과 자아만족의 수단으로 명품브랜드를 소비한다는 관점에서 소비자와 명품브랜드간의 관계형성경로를 개발하고 브랜드 애착과 브랜드 몰입을 인과모델의 주요 구성개념으로 제시하고 있다. 또한 각 구성개념간 인과관계에서 조절초점의 조절효과도 살펴보았다.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브랜드 개성의 5차원 가운데 '생동감', '성실성' 그리고 '세련됨'이 소비자와 명품브랜드간의 동일시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성실성' 요인이 브랜드 동일시에 상대적으로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국내 소비자들이 명품브랜드의 소비시 주위의 부정적 시각을 피하고 사회적 바람직성(social desirability)을 추구하는 성향이 있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다음으로 명품브랜드에 동일시를 느끼는 소비자는 명품브랜드에 대해 애착의 관계를 형성하며 형성된 애착은 브랜드 몰입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명품브랜드에 동일시를 느끼는 소비자는 해당 명품브랜드를 통해 자아표현 욕구를 충족시킴으로써 정서적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브랜드 동일시-브랜드 애착-브랜드 몰입의 인과관계에서 조절초점 유형의 조절효과를 살펴 본 결과 방어초점지향의 소비자 집단에서 인과 경로계수가 더욱 높게 나타났다. 이는 관계를 의식하는 성향이 높은 소비자일수록 명품브랜드와의 관계단절로 인한 손실에 대해서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