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the Geotechnical Characteristics of Tunnel Collapse

국내외 터널 붕락의 지반공학적 특징에 관한 연구

  • 서경원 (대우건설 기술연구원 토목연구팀) ;
  • 김웅구 (대우건설 기술연구원 토목연구팀) ;
  • 백기현 (대우건설 기술연구원 토목연구팀)
  • Received : 2009.06.10
  • Accepted : 2009.07.29
  • Published : 2009.12.31

Abstract

This paper presents the geotechnical characteristics of tunnel co \l apse based on the case studies. For domestic cases, most collapses are likely to happen along the weakest zone of shear strength due to the change of stresses induced by excavation specially when soft or weathered rock exist in front of a tunnel. In other words, the collapse of a tunnel occurs along the highly weathered fractured zone due to blasting and excavation. In Europe, collapses have been occurred by one joint group even though the ground is relatively fresh and for the rocks of which RQD is over 50%. In addition, the amount of ground water flow does not seem to be seriously affected by the RQD range.

본 논문에서는 국내외 터널 붕락사례를 바탕으로 붕락 발생시의 지반특징에 관해 분석하였다. 국내의 경우에는 대부분 연암 및 풍화암이 터널 막장 전면에 존재한 경우 굴착에 기인한 응력의 재배치로 인해 막장의 전단강도가 가장 취약한 면을 따라 국부적 또는 전변에 걸친 붕괴가 일어나며 풍화를 심하게 받은 파쇄대을 따라 발파나 굴착으로 인하여 터널 안정성을 상실, 터널 붕괴를 유발하는 것이 특정으로 나타났다. 유럽의 경우 지반이 상대적으로 신선하지만 하나의 절리군에 의한 붕락도 발생하였고 RQD 지수가 50% 이상의 양호한 암반에서도 붕락이 발생하였으며 지하수의 유출도 분류 범위 내에서 고루 발생한 것이 특징이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