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 Analysis of Group Differences on Perceived Work-Family Balance

일가족 양립 정도에 대한 인식: 집단간 비교 분석을 중심으로

  • Received : 2009.02.01
  • Accepted : 2009.04.01
  • Published : 2009.05.31

Abstract

This study examines the perceptions on work-family balance and compares the differences of diverse groups in Korea. The success of work-family policies depends on employees' perceptions of both the tangible and intangible aspects of work-family supportiveness. A survey was conducted to produce a instrument that could measure the perceptions of work-family balance. The survey is a conducted random sample, with random selection of respondents who are working and over the age of 25 in Seoul and the metropolitan area. The research design employed ANOVA to compare the perceptions on work-family policies for supporting work-life balance in society. There was a difference in spillover levels between workers in different groups such as gender, employment status, age, the number of children, family type by employment status, company size, and industry. The findings will inform policy-makers as they continue to develop policies that positively affect working people.

본 연구는 일가족 양립 인식정도에 대한 집단간 차이를 탐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는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서 배우자와 함께 살고 있으며 일을 하고 있는 25세 이상 성인 1,490명을 대상으로 일가족양립 정도 및 수준에 대한 인식을 연구하기 위해 확률표본에 기반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성별로는 남성보다 여성 특히, 여성홀벌이들이 가족-일 양립 문제가 상당히 심각하였다. 연령대별로는 20대, 자녀수별로는 자녀가 한명인 경우 가족-일 양립에 가장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었다. 고용형태별로는 정규직이, 기업규모별로는 300-900인 규모 사업장에서 일을 하고 있는 근로자들이 일-가족 양립의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로는 교육 및 보건 등과 같은 서비스산업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가족-일 양립의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