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evaluate the consumer recognition with regard to the safety management for imported foods. In order to evaluate the effect of the prgram on consumer education, the program was practiced for 89 female college students in Seoul, Korea. The participants were given an instruction with materials on imported food safety, including the safety management of imported foods and their distribution. The results showed that the participants achieved a greater understanding of imported foods. In particular, they had firmly grasped the importance of expiration date in selecting imported foods. Before the instruction, 50.6% of total participants blamed the Korean government for the problems arising from imported foods; only 18.0% placed the blame on individuals or businesses importing from foreign countries. After the instruction, 39.3% had blamed the individuals or businesses importing from foreign countries. Furthermore, 36.0% had disapproved of the foods that are imported from China before the instruction, while 32.6% found objectionable the views on the illegally distributed foods; 29.2% criticized the junk foods that target children (after the instruction). In addition, the level of participant satisfaction via-a-vis imported foods safety supervision had improved from $2.76{\pm}1.59$(before the instruction) to $3.37{\pm}1.58$(after the instruction). The results indicate that consumers are concerned with the imported foods that contain adulterated or forbidden substances and the illegally distributed foods from foreign countries. Thus, consistent and informative educational programs on imported food safety could help consumers in choosing safer products, resulting in an improvement in the consumer confidence with respect to imported foods.
최근 수입식품물량증가, 교역국 및 품목 다변화로 수입 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막연한 불안감이 증가함에 따라 수입식품 안전관리 소비자 교육 및 소비자 체감도 조사를 통해 수입식품 안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수입식품 안전관리 추진의 필요성이 절실한 실정이기에 본 연구에서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여대생 89명을 대상으로 수입식품 안전관리에 관한 소비자 교육 홍보용 교육 컨텐츠 및 리플렛을 개발하여 교육하였으며 교육 전 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교육 전 후로 실시한 설문 중 교육 후 수입식품으로 인식하는 범위가 넓어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수입식품을 구입할 경우 유통기한에 대한 중요성이 크게 증가하였다. 또한 정부발표에서 제공되는 수입식품 안전 정보의 충분성과 수입식품안전관리에 대한 만족도가 향상되었다. 수입식품 안전관리 문제가 발생하였을 때의 책임소재에 있어 교육 전에는 정부 관리와 안전하지 않은 식품을 생산하는 외국 생산국 및 생산업자에게 책임소재가 있다고 응답한 반면 교육 후 수입업자에 대한 응답률이 크게 증가하여 교육 전 후의 차이를 보였다. 수입식품 중 우선적으로 안전관리를 해야 하는 항목에 대해 교육 전 '중국식품', 교육 후 '불법 유통수입식품' 및 '어린이 먹을거리'라고 답하여 어린이 먹을거리의 중요성과 불법 유통수입식품의 검역강화의 필요성을 나타냈다. 수입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우선적으로 개선해야할 점은 교육 전 후 모두 '수입 시 검역 강화'로 답해 수입절차에 대한 중요성을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를 수입식품 안전관리 강화의 필요성이 절실하며 이에 따른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소비자의 막연한 불안감이 상존함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이와 같이 대부분의 문항에서 교육 전 후로 변화가 있었으며 교육 컨텐츠를 통해 수입식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서 소비자들의 안전한 수입식품의 선택에 도움을 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