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1) to survey to identify how high school students think about career guidance and job and 2) to pursue effective career guidance. According to the survey result, first, most students have thought about their career. They chose friends as a counselor for their future. Among respondents, 39.84% of them said they did not consult with teachers. They said academic record is a stumbling block in choosing career. Second, many students responded career guidance should start at 'Junior High school'. 76.56% of respondents said they were lack of career guidance resources. With respect to career, an important subject was shown as the following order: social study, English, Korean, Science and Math. Third, students recognized the face that aptitude and ability should be the utmost important factors in choosing career. They chose mass media as a main source to gain information relative to career, which accounted for 52.34% and 20.31% for teachers. In the case of students who have rather 'poor'home background, teachers were the main sources for career information, whose proportion was relatively high. Forth, parents were the most influential people who helped students choose which high school to go(40.69%). In terms of scope of higher education, 65.63% said they wanted to graduate university. Students who has good academic records and good home environment wanted to pursue Master's or Doctor's degrees. 70.31% of respondents said they attended a high school just because they wanted to have a desired job.
본 연구의 목적은 진로교육과 직업에 대한 고등학생들의 인식 조사를 통해 효율적인 진로교육 방안을 모색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이다. 연구결과 첫째, 대부분의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다. 미래에 대한 대화상대로는 친구가 가장 선택했고, 학교 선생님과 상담을 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학생이 39.84%로 높게 나타났다. 진로 선택 시 장애가 되는 요인으로는 학업성적을 가장 크게 보고 있었다. 둘째, 많은 학생들이 진로교육의 시작 시기는 '중학교'가 적절하다고 응답했고, 학교가 제공하는 진로교육 자료가 부족하다고 응답한 학생이 76.56%로 높게 나타났다. 학교에서 진로에 대해 많이 배우는 과목은 사회, 영어, 국어, 과학, 수학 순으로 나타났다. 셋째, 학생들은 직업을 선택할 때에는 적성과 능력이 가장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한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학생들이 직업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는 주요 경로는 매스컴이 52.34%로 가장 높았고, 교사는 20.31%로 나타났다. '좋지 않은' 가정환경의 학생들의 경우 '교사로부터 직업에 대한 정보를 받는다'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넷째, 고등학교 진학에 가장 영향을 많이 준 사람으로는 부모님이 46.09%로 높게 나타났다. 진학하고 싶은 상급학교 수준으로는 대학교까지가 65.63%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생활형편과 성적이 좋을수록 대학원이상의 진학을 희망하고 있었다. 일반계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이유는 '희망하는 직업을 갖기 위해서'라고 응답한 학생이 70.31%로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