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간 사이버 침해사고 대응 공동훈련-베이징 올림픽을 안전하게

  • 발행 : 2008.08.15

초록

올림픽이나 월드컵과 같은 대규모 국제행사가 개최되면 개최국의 근심거리 중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테러예방이다. 지난 8월 8일 개막된 베이징 올림픽의 열기가 한층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역시 올림픽 개최에 앞서 테러방지를 위한 보안활동을 강화하고, 또 테러 발생에 대비한 훈련에 많은 노력을 할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테러는 총이나 폭탄과 같은 무기들로만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사이버 공간에서 발생하는 침해사고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테러와는 전혀 다른 엄청난 피해를 안겨줄 수 있다. 요즘처럼 사회적 활동의 많은 부분을 IT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이런 상황에서 아시아 주요 국가의 CERT가 베이징 올림픽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이버 침해사고에 대비한 공동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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