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명소 (1) - 한옥으로 지은 관공서 '혜화동사무소'

  • Published : 2008.03.25

Abstract

혜화동사무소는 한옥도 현대인의 생활과 업무를 담아내는 업무 시설이 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시도라 할 수 있다. 게다가 더욱 의미있는 것은 신축이 아닌 기존 한옥을 개조했다는데서 더 큰 의미를 찾을 수 있다. 혜화동사무소는 1940년대 지은 도시형 한옥을 2005년 연말 동사무소로 개조한 것이다. 선진화위원회에서 이 건물을 이달의 좋은 건물로 뽑은 이유는 "한옥이 많은 혜화동의 특성을 살려 전통문화의 얼을 잇고자 했던 지역주민들의 노력과 공무원들의 창의적인 생각이 있어 가능했다"고 평가했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