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코리아 I - 폐광촌에서 예술촌으로 거듭난 철암역을 가다

  • 발행 : 2008.12.18

초록

우연히 지나치다 감동을 받게 되는 것과 감동을 사전에 준비하고 마주한 것과의 차이는 어떤 것일까? 인사동 사간동 청담동이 예술가 수집가들끼리의 닫힌 공간이라면 태백의 철암은 일반인과 지역주민 등 예술가들에 길들여지지 않은 눈을 가진 사람들을 위한 열린 공간 이라고 할 수 있다. 폐(廢) 탄광촌 철암역을 예술마을로 재탄생시키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바로 '할아텍' 사람들 작가들은 길들여지지 않은 일들을 통해 힘을 얻고, 작품은 이들의 새로운 생명력을 안고 태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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