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대적 M&A (I)

  • Published : 2008.08.01

Abstract

M&A관련법은 인위적이고 정책적으로 제정되었지만 M&A자체는 그렇지 않다. M&A는 M&A자체의 시너지효과, 긍정적 메카니즘이 포함되어 있어 상호간의 이해타산에 따라 자연발생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쌍방이 자발적으로 M&A를 추구하고자 할 때 이를 우호적 M&A라는 표현을 쓴다. 반면에 어느 일방이 비자발적임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이 강제적으로 M&A를 하고자 하는 경우 이를 적대적 M&A라 한다. 얼핏 보기엔 적대적 M&A는 바람직하지 못하다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물론 이 말에 대해 어느 정도 타당성을 인정하며, 이에 동조하거나 편을 드는 숫자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많을 것이라 생각된다. 하지만 점점 적대적 M&A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줄어들고 있으며 기업구조조정, M&A시너지효과창출 측면에서 긍정적인 결과로서 바라보는 시각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Keywords